작년 이맘 때 쯤의 일이다. 평소 알고 지내는 지인이 자신의 고3 아들(이과생)의 생기부를 보여주며 입시 상담을 해 달라는 요청을 하였다. 당시 큰 아이 입시를 치른 지 얼마 되지 않았고 평소 입시 정보와 입시 전형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필자가 비록 입시전문가는 아니지만 알고 있는 지식 내에서 성심성의껏 컨설팅을 해주었다. 학생은 비록 내신이 아주 뛰어나진 않았지만 교내 동아리 활동과 봉사활동 등 여러 가지 활동을 열심히 했던 기록이 있었고 또한 교내상도 꽤 있어 제법 생기부 내용이 풍성하였다. 그래서 자기소개서에 그러한 내용들을 진정성 있게 써보며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입시를 준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인은 알겠다며 입시 전형이 너무 복잡하다는 말만 뒤로한 채 고민스러운 표정과 함께 총총히 사라졌다. 그리고 난 뒤 얼마 후 수시 원서 마감이 끝나고 동네에서 우연히 그 지인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 수시 원서는 잘 넣었냐고 물어보니 “학원에 가서 상담을 해 보았는데 논술 전형이 우리 아이에게 더 유리하다고하더라고! 그래서 방학동안 수리논술학원을 다니며 논술전형에 올인 했어.”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필자는 그 소리를 듣고 그 학생이 그동안 학교생활을 충실히 했기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에도 한 번 도전해보았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한 뒤 헤어지면서 필자는 아직도 일부 학부모님께서는 대학을 수능으로만 갈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잘 모르고 계시는 분 들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대학 입시에서 수시모집의 비중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2017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수험생 10명 중 7명이 수시모집으로 대학에 입학하며,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의 비중이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한다. 그리하여 이번 취재는 엄알비의 학부모님과 학생들을 대신하여 곧 있을 수시모집의 학생부종합전형만을 전문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았다. 그러던 중 일산과 부천에서의 입소문과 풍부한 입시 노하우, 좋은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작년 12월(2015년 12월), 목동 센트럴프라자 8층에 새롭게 둥지를 마련하신 엘피스 입시전략 연구소의 김기철 대표님을 찾았다.

     김기철 대표님은 학생부종합전형의 전문가이시며 전 목동 하이스트 대표원장을 지내시는 등 20여 년 동안 학원가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진정성 있는 컨설팅과 몸을 아끼지 않는 열정으로 꽤 유명하신 분이다. 특히, 의대나 교대의 면접지도 경험이 아주 풍부하신 입시 면접의 베테랑이시다.

리포터맘 : 대표님~ 안녕하세요? 평소 교과 전문 학원 위주로 취재를 하다가 오늘은 입시컨설팅에 관한 곳을 취재하네요. 기대가 되는데요,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엘피스입시전략연구소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던데요, 대표님~ 학생부종합전형이란 무엇인가요? 자세한 설명 부탁드려요.

대표님 : 지금까지 대학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대학별 고사 등 성적 중심으로 학생들을 선발해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초중등학생 때부터 지나친 점수 경쟁을 초래하였고 대학 입장에서는 대학이나 전공의 특성에 맞는 잠재력과 소질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는 데 한계가 있었죠. 이에 성적 위주의 획일적 선발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의 잠재력, 대학의 설립이념이나 전공의 특성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방식이 도입되었고 학생부종합전형은 바로 이런 취지에 맞게, 각 대학의 입학사정 전문가가 직접 학생들을 만나 학생들의 잠재력을 찾고 평가하여 선발하는 제도입니다. 즉, 학생의 현재 위치보다는 미래의 잠재 가능성을 평가하고 숨겨진 재능과 열정을 발견하여 학생이 지원한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과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이지요. 그래서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대입전형 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이 학생의 성적, 특별활동, 봉사활동, 잠재력, 가능성 및 소질, 관심 분야, 성장과정, 가정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들 대학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교생활을 통해 자신이 희망하는 진로 분야를 바르게 이해하고 경험의 폭을 넓히며 넓은 시야를 가지고 진로 탐색을 해 온 학생이라면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당당히 원하는 대학에 진학 할 수 있답니다.

리포터맘 : 아하! 그렇군요. 그렇다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할 수 있는 엘피스입시전략연구소는 어떤 곳이며 실질적으로 어떤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지 설명 부탁드려요.

대표님 :우리 엘피스입시전략연구소는 학생부전형의 전신인 입학사정관제부터 전문가 집단(전직교사, 전직기자, 전직 대학 취업관)으로 팀을 꾸려 꾸준히 수시의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입시전략연구소입니다. 대부분의 학생과 학부모님들께서는 바뀌고 있는 입시에 정확하게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요, 가령 교과만 잘하면 무조건 대학에 합격한다고 믿고 있는 분들이 여전히 계십니다. 물론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대입을 준비할 수는 있겠으나 좀 더 큰 시야를 가지고 수능, 논술, 적성, 학생부 종합전형, 학생부 교과전형 중에서 내 아이의 능력과 여건에 맞게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도록 전략을 짜셔야합니다. 아직도 수많은 학생들이 수능만으로 대입을 선택하고 있는 것을 보면 개인적으로 참 안타깝습니다. 수능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30% 내외임에도 불구하고 60만 이상이 올인 하고 있으니까요. 지금의 입시는 한 순간의 시험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방식에서 고교 3년간의 활동을 중시하는 과정 중심방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입시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는데 특목고나 재수생들과 경쟁하면서 재학생들이 준비할 수 있는 대안을 무엇일까요? 바로 학생부종합전형입니다. 이미 상위권 15개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만 51.8% 정도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엘피스입시전략연구소에서는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해주면서 전문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방향 설정이나 조언을 해주며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의미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전략적으로 학생부에 실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도하고 있답니다.

리포터맘 : 아하~ 학생부 관리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는 말씀이시죠? 대표님~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대표님 :지금의 대입은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순간적인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엘피스입시전략연구소에서는 학생의 장래 희망에 맞춰서 동아리, 봉사, 독서, 보고서, 소논문 작성은 물론이고 학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경시나 대회를 학생이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등학교 3학년은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각 대학별 면접까지 체계적이고 개인별 맞춤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국제, 경제, 환경, 북한, 사회 이슈 등을 가지고 90여 가지의 다양한 테마로 강의를 해주며 위 내용을 통해서 사회 현상을 폭넓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교과서 밖의 현실 세계를 직시할 수 있는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면서 평소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1,2,3학년 모두 배경지식 수업(면접대비)은 월 4회(토, 일요일 중 선택 가능), 학생부 종합전형 컨설팅 및 개별 수업은 월 2회(회당 60분, 개인별 가능, 요일 및 시간 조정 가능함)진행하고 있으며 개인별 에세이 첨삭 수업도 별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고등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 학생부종합전형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것을 많이 후회하는 것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고교 3년간 본인의 장래 희망에 맞는 적극적인 활동과 탐구로 본인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원하는 대학에 가서 원하는 공부를 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런 과정을 충실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고 도와주는 곳이 바로 우리 엘피스입시전략연구소입니다.

리포터맘 : 와우! 엘피스입시전략연구소에서 관리를 받는 학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좀 더 전략적으로 준비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대표님~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하기에 앞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이 무엇인지, 꿈이 무엇인지 살펴보거나 성찰 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지 못하고 입시를 치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그저 수능점수에 맞춰 대학에 진학 했다가 적성에 맞지 않아 전과를 고민하는 것, 가령 엄마의 바람대로 의대에 진학했다가 자신과 맞지 않아 너무 힘들어 하는 경우도 보았거든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기 이전에 학생들이 먼저 알아야할 점에 대해서 대표님께서 한 말씀 해주세요.

대표님 : 가장 어려운 질문이네요.(웃음) 저는 먼저 학생들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꿈에 대한 동기부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통해서 학생들의 진로 교육이 시행되고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과인지 문과인지, 또는 종합적인 성향인지 잘 모르고 진로를 선택하거나 주변의 말만 듣고 진로를 선택하는 경우가 간혹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내가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이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찾으며 그 과정에서 선생님과 부모님 등 주위 사람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부모님께서도 아이의 성향을 잘 모르고 진로를 설정하거나 단지 부모님의 관찰에만 의존해서 학생들의 진로를 결정하는 것도 흔한 일입니다. 그런 방법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부모님의 기준으로 아이를 판단하기보다는 내 아이가 무엇을 할 때 행복감을 느끼고 보다 몰입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아이가 관심 있어 하는 분야의 다양한 직업군에 대하여 알아보는 기회를 통해서 세상의 흐름을 이해하고 다가올 미래에 무엇을 하고 살지에 대하여 진정한 대화를 한 번 해 보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아이들이 아는 직업은 너무나 한정적이고 거든요? 아이들이 충분히 알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격려를 해 주세요!

리포터맘 : 네~ 잘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기 위한 1단계는 먼저 진로 설정이네요. 대표님~ 그럼 이번에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기 위한 대비책이랄까요? 엄알비 가족들을 위해 비법을 살짝 말씀해주세요.

대표님 : 학생의 전공분야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을 평가하는 학생부전형은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학교생활이나 성적과 완전 무관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교 활과 자신의 주요 관심거리를 찾아 미리미리 준비해두는 습관을 가져야합니다. 특히, 학교생활과 평소 활동의 중요성은 더없이 크다 할 수 있지요.

먼저, 첫째 학교 교육과정에 충실해야합니다. 수업 뿐 아니라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등 학교 안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중에서 교과 성적은 학교생활 충실도를 가장 우선시하는 척도이기 때문에 교과 성적을 잘 관리해야합니다. 또한 진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각종 활동은 학교 내에서 진행되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활동은 인정받기 어려우므로 학교 교육 활동 내에서 이루어져야하고 이를 학교 생활기록부에 기록하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 진로에 대한 충분한 고민 없이 다양하게만 준비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한 지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동아리 활동, 계발 활동 등을 통한 진로에 대한 일관성 있는 활동이 높게 평가를 받습니다. 따라서 저학년에서는 다방면에 걸친 체험 활동이나 독서 활동 등이 필요하지만 진로가 결정된 이후에는 한 분야에 몰입하며 꾸준히 그런 노력한 내용들을 틈틈이 정리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셋째, 모든 활동들을 기록으로 남겨야 합니다. 학교 생활기록부는 최고의 증빙서류가 되기 때문에 모든 활동의 동기와 과정, 평가의 전 과정이 함께 기록될 수 있도록 증빙서류(실험보고서, 독서노트, 탐구보고서, 수상실적, 체험활동보고서 등)들을 담임선생님께 드려서 학교 생활기록부에 기재해 달라고 해야 합니다. 선생님께서 알아서 적어주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들께서도 생활기록부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셔야 합니다.

넷째, 충분한 탐색 과정을 거친 후 진로를 결정해야합니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먼저 ‘나’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내 안의 잠재력을 끌어내어 보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섯째, 내가 학생부종합전형에 적합한지 점검해보세요.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은 채 학생부 종합전형에 지원할 수는 없습니다.

리포터맘 : 네~ 명심하겠습니다. 대표님~ 이번에는 지도하신 학생들 중에서 기억에 남거나 좋은 사례가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대표님 : 부모님의 직장 문제로 목동에서 부천으로 이사를 간 남학생이 있었어요. 부천지점에서 저를 만나게 되었죠. 목동에서 공부를 잘 하긴 했지만 최상위권은 아니었던 학생이었습니다. 그런데 부천의 일반고에서 전교 1등의 성적을 유지하게 되었고 1학년 때부터 서울대학교를 목표로 차근차근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했습니다. 처음 학부모님을 만났을 때 입시 용어도 모르시고 전형도 무엇이 있는지 잘 모르셨어요. 저를 믿고 따라와 주셨고 저도 열심히 학생과 차근차근 입시를 준비했습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였습니다. 당시 그 친구와 성적이 비슷했던 목동권의 친구들은 상위권 대학의 원서를 쓰지 못했다고 들었습니다. 그 학생의 경우에는 부천이라는 지역 특성상 목동보다 내신관리나 비교과 관리에서 좀 더 효과적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과 비교과 등 여러 가지를 함께 보기 때문에 교육 특구 지역인 강남, 대치, 목동 지역의 학생들이 조금 불리한 점이 있기는 합니다. 치열한 내신에서 등급이 원하는 만큼 안 나오기도 하고 등급이 안 나오니 의미 있는 활동들을 한다한들 결과가 좋게 나오지 않는 경우도 간혹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집이 남양주인 한 여학생이 있었어요. 소문을 듣고 일산지점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저를 찾아왔었죠. 변두리의 학교다보니 등급은 좋았지만 별다른 활동도 없었고 전교권의 등수(1등급)였지만 이화여대에 합격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하는 학생이었죠. 그 학생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먼저 찾아보았더니 사진 찍는 것을 매우 좋아하였어요. 그래서 그 학생의 강점과 특징을 잘 파악해서 진로와 연관된 컨설팅과 코치로 생기부관리를 철저하게 하였죠. 학생의 특기를 살려 노인정, 요양원 등에서 어르신들의 영정사진(장수사진)을 찍고 블로그 활동도 하면서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과 교류를 하였고 우리나라 최연소 사진작가로 등단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진로 관련해서 탐구활동과 함께 소논문도 작성하며 학생이 잘 하는 것을 생활기록부 내의 세부능력 및 특기에 자세하게 어필하였죠. 그 결과 연세대학교 특기자 전형에 당당히 합격하였습니다.

리포터맘: 와~ 대단하네요! 그런데요, 대표님~ 요즘 입시가 많이 바뀌고 있고 전형이 많아서 입시전형이나 생활기록부관리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학부모님들이 많으신데요, 혹시 엘피스입시전략연구소에서 관련 내용을 배울 수는 없을까요? 요즘 학원가에서 학부모교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더라고요.(웃음)

대표님: 물론 우리 엘피스입시전략연구소에서도 학부모 교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입시 때문에 잠시 진행되고 있지는 않지만 2기까지 진행을 했었고요, 확실한 입시정보로 우리 아이의 전략은 내가 짜겠다는 적극적인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11월 달 정도에 다시 열린 예정입니다. 현 입시제도부터 전형별 특성, 준비과정, 유리한 전형 선정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드리고 있기 때문에 수업을 들었던 어머님들께서 너무나 좋아하셨고 고마워하셨답니다. 하루에 2시간씩 4주간 진행되며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하기 때문에 지루해하지 않으시고 재미있다고들 하십니다.

리포터맘 : 저도 기회가 된다면 듣고 싶네요.(웃음) 대표님~ 마지막으로 대표님의 교육철학이나 입시에 관한 조언이 있다면 한 말씀 듣고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대표님: 저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입시에 대한 정보를 알고 대비하는 학생과 대비하지 못하는 학생이 있을 때, 미처 대비를 하지 못한 학생이 있다면 참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입시는 바뀌고 전형은 많은데 일부 학교에서는 아직도 학생들에게 스스로 입시를 알아서 준비하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생활기록부의 중요성을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고등학교 1~2학년 때 공부나 잘해! 이렇게 말씀하시다가 고 3이 되었을 때 이미 늦었다는 것을 알고 많이 후회하기도 합니다. 저는 선생님들이 아는 만큼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과 뿐 만이 아니라 입시도 정확하게 알아야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 역시 학생들이 장점과 강점을 살려 입시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희망하며 많은 연구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께서도 학생들과 진정한 대화를 나눠보며 내 아이가 어떤 전형에 유리한지 살펴보며 차근차근 준비해보시길 바랍니다.

리포터맘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취재를 마치며 >

이번 취재를 통해서 좀 더 빨리 내 아이의 관심 분야를 알아차리고 입시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대표님께서는 학생의 진로부터 방향을 잡고 아이의 성향을 잘 파악할 것을 강조하셨다. 그리고 목동에서 대부분 수능으로 입시를 준비했던 학교들이 이제는 학생들의 중장기적 로드맵을 설정하며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교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살짝 귀띔해주시며 그런 학교들이 수시의 입시 실적이 좋아지고 있다고 말씀해 주셨다. 또한 내 아이의 생기부를 살펴보면서 부족한 부분이나 빠진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 경쟁력 있는 생기부로 관리해야한다고 하셨다. 인터뷰 도중 그동안 학생의 성향과 특색에 맞게 관리, 지도하신 자료들을 보여주시기도 하셨다. 엘피스입시전략연구소는 그 동안 방대한 입시자료와 맞춤형 진로 진학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진단부터 중장기로드맵, 비교과관리, 포트폴리오와 면접 등 학생 개인별 맞춤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할 수 있도록 관리, 지도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학부모님들께서는 눈여겨보시길 바란다. 또한 소논문 작성이나 독서지도 등 생기부에 관련된 활동들에 대한 컨설팅이나 대입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방문하셔서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시면 좋겠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처럼 내 아이의 작은 것 하나 하나에도 정성을 다해 기록하고 다듬는다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미리 준비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학생부종합전형의 취지를 이해하고 그에 따른 전략을 세워 차근차근 준비해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이제 곧 시작될 2학기에는 내 아이가 좀 더 충실하고 보람되게 학교생활을 하길 희망하며 이 글을 마친다.

엘피스 학원페이지 바로가기 (하단 링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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