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구문영어학원]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정확한 문법의 이해 - 홍선영 리포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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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엄알비안 댓글 6건 조회 1,486회 작성일 17-10-10 15:52본문
지난 9월 6일 시행한 수능 모의평가의 채점 결과를 보면 영어영역이 6월 모의 평가보다 매우 어렵게 출제되었다고 한다. 6월 모의 평가에서 1등급 비율이 8.08%이었던 것이 9월 모의 평가에서는 5.39%로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2017학년 수능에서 상대평가 기준 1등급 인원 비율이 4.4%, 원점수 90점 이상 즉 절대평가 1등급에 해당하는 인원 비율이 7.82%였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2018학년 9월 모의 평가 영어 영역은 상당히 어려웠던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영어가 수능에서 절대평가가 된다고 발표가 난 후 대부분의 영어 전문가들은 ‘절대평가가 되었다고 해서 생각만큼 쉽게 출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그리고 실제로 수능 시험을 주관하는 평가원의 시험이었던 9월 모의 평가 결과를 본다면 ‘영어의 역습’이라고 할 만하다. 어쩌면 올 해 수능의 키워드는 ‘영어’ 일지도 모르겠다. 영어를 만만히 보았다가 발목 잡힐지도 모를 일이 된 것이다.
그리고 9월말을 기점으로 대부분의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2학기 첫 시험인 중간고사가 끝이 났다. 여기저기서 영어 시험 성적 때문에 난리다. 학원도 다니고 공부도 열심히 했는데도 불구하고 만족할 만한 점수가 나오지 않았거나 심지어 망했다라는 말이 나오는 아이들도 있다. 열심히 시험 준비를 했지만 영어성적이 생각만큼 오르지 않았다면 이쯤에서 한 번 점검해 보고 가야 할 때 인 것 같다. 그래서 엄알비 맘들을 대신해 현대월드타워에 위치한 와이즈구문영어학원을 찾아 영어과목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보기 위해 이국현원장님을 인터뷰했다.
리포터 맘 : 학원명이 특이하네요. 학구적으로 보이기도 하구요. 와이즈구문영어학원에 대해서 엄알비 맘들께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원장님 : 우리 학원은 영문법을 위주로 공부하는 학원입니다 서울대, 연대, 고대 교수님들이 학생들 점수는 1등급인데, 게다가 100점인데 왜 원서를 제대로 읽어내지 못하냐고 하는 이야기를 많이 하십니다. 수능은 실질적으로 80%정도 독해만 되면 어느 정도 정답을 찍어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아이들이 정확한 독해, 해석 공부는 전혀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서울대에 가서도 아이들이 영문법 공부를 다시 해야 하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제가 서울대에 이미 진학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문법 과외를 했다면 믿으시겠어요? 그런데 영문법 공부가 이렇게 두 세 번씩 생고생을 해야 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가장 기초적인 영문법부터 확실하게 학습하면 문장의 이해, 제대로 된 영어 공부가 가능해집니다. 특히 모국어처럼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것이 아닌 영어는 조금씩 익혀야 하기 때문에 영문법이라는 기본 틀을 바탕으로 공부하는 것이 영어를 더 빨리 습득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한 문법 지식 없이 독해를 하게 되면 제대로 된 해석이 어렵고 쓰기나 말하기도 잘 할 수 없습니다.
아이들이 실질적으로 영어와 우리말의 차이를 실제로 느끼기 시작하는 시기는 초등학교 5학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학원에서는 주2회 2시간씩 초등 5학년부터 수능을 대비하는 고3까지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원은 학년별 아이들의 문법적 약점에 대해 정확히 꿰뚫고 있어요. 그래서 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정확하게 이해시키는 수업을 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근본적인 이해를 철저하게 시키는 것이 우리학원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리포터 맘 : 와이즈구문영어학원의 수업 내용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원장님 : 우리 학원은 문법을 세분화하고 각 파트에 따른 다양한 문제를 풀어 봅니다. 교재는 레벨에 따라 5권 정도를 사용합니다. 제일 먼저 영문법 3800제를 사용하는데 우리말에 어떻게 오는지 문법을 이해 시키고 계속해서 문법을 반복하게 하고 그 문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해서 문제풀이를 하고 오답까지도 여러 번 공부하게 합니다. 무조건 암기보다는 이해를 동반한 학습이 문법 규칙을 더 오래 기억할 수 있게 합니다. 그렇게 하면 아이들이 글을 읽는 힘이 생깁니다. 여기서 글을 읽는 힘이란 우리말로 정확히 해석하고 요약해서 영작까지 할 수 있는 힘을 말하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단계별로 문법을 적용해 가면서 문장을 작성할 수 있는 힘까지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영어 문법을 배우고 그것을 통해 서술형 문장을 작문할 수 있는 실력을 기르게 되면 문장완성, 빈칸완성, 단락 완성 등등의 다양한 형태의 학교 내신 대비도 쉽게 가능해집니다. 특히 천일문이라는 교재를 사용해서 문장에서 문법들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설명하고 계속 해석 연습을 시킵니다. 아이들이 처음에는 그냥 끄덕끄덕 듣고 잊어버리지만 계속해서 문장 속에서 반복하다 보면 실력이 늘게 되는 것입니다. 단어에도 여러 가지 뜻이 있습니다. 그런 것은 문맥상 뜻을 구별해야 합니다. 수능에서 1등급을 받으려면 최소한 단어를 1만자 정도는 외워야 합니다. 그런데 단순히 단어를 외우는 것만으로는 제대로 쓸 수 없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단어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문장에서 단어에 대한 이해를 시키며 공부하게 합니다. 이렇게 해서 영작의 힘을 길러주게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은 직접 영작을 하는 것인데 단순히 영작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영작을 구문별, 단어별로 나누어 쓰게 하는 영작을 유도하는 책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렇게 하여 우리말로는 어떤 식으로 구성이 되고 영어로는 어떤 식으로 구성이 되는가를 알게 함으로써 영어를 우리말로 해석하는 방법을 훈련하게 됩니다
리포터 맘 : 문법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들을 보고 있자면 미국 사람은 영문법으로 먼저 영어를 배우는 것이 아니니 우리도 자연스럽게 많이 말하고 듣고 쓰다 보면 영어는 늘게 되어 있다는 논리가 엄마로서는 더 설득력이 있어 보이기도 하는데요, 원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원장님 : 그건 말하기의 경우엔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수능은 말하기 영역을 테스트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미국 사람은 처음부터 그 규칙하에 살아왔기 때문에 그것을 따로 익힐 필요가 없는 것이 맞습니다. 규칙이 그것 하나밖에 없었고 태어나서부터 자연스럽게 말하며 살았으니 혼동을 일으킬 아무런 장애가 없는 것이죠. 하지만 우리는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우리는 우리말의 문법 속에서 살아오고 그것을 규칙인지도 인식하지 못하고 너무나 자연스럽게 느끼고 있어서 영어를 포함한 다른 언어를 대할 때 자신도 모르게 자꾸 우리 규칙에 맞추어 생각하고 말하려 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영어를 해석할 때는 한국어로 해석해야 합니다. 당연한 말이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해석을 해보면 그렇게 쉽지가 않습니다. 심지어 간단한 문장도 때로는 해석에 상당히 애를 먹습니다. 영어 단어를 다 찾아도 해석이 안 되는 것도 있죠. 영어를 한국어로 해석하는 일은 영어에 상응하는 한국어의 뜻과 문법적 개념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리포터 맘 : 영어문법을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성적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에게 힘이 되는 조언이 있을까요?
원장님 :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문법의 기본기부터 착실하게 쌓아가는 것이 영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단어와 간단한 문장구조를 이용하여 추측으로 해석하는 방법으로 공부해서는 안됩니다. 기초가 다져지지 않은 상태에서 고급 어휘와 요령만 익히는 것은 전혀 영어 실력에 도움이 되지 않아요. 영어의 핵심인 영문법을 무시한 채 문제풀이의 양만 늘린 공부는 영어 문장과 영문법의 수준이 조금만 올라가도 점수와 실력이 뚝 떨어지게 됩니다. 영어의 핵심은 정확한 영문법 이해와 영문장의 정확한 독해력에 있다는 걸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래야만 복잡한 문장에서 해석 의미를 손쉽게 파악하고 다소 긴 영어 문장의 어순 감각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게 됩니다.
리포터 맘 : 원장님께서 가르쳤던 학생들 중에서 기억에 남는 학생이 있으면 이야기 해 주세요.
원장님 : 중3때 40점대 받던 여학생이었는데 답답하지만 처음 기초부터 착실히 공부했습니다. 같이 공부를 시작한 첫 달에는 10문장밖에는 완성이 안되었지요. 그 다음 달에는 11문장, 그 다음 달은 30문장, 이렇게 기하급수적으로 실력이 늘더라구요. 처음에는 영어와 우리말과의 사이에서 문화적인 충격이 있어서 저항이 있었지만 ‘이건 이렇지’ 하고 이해를 하기 시작하니까 그 때부턴 실력이 쑥쑥 늘었던 학생이 기억이 나네요. 최근에 생각나는 학생 중에는 신목중 2학년 2명의 학생들인데 1학기 영어 시험을 48점, 56점 받았다는 학생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여름방학 때부터 같이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이해시키고 복습하면서 쓰기를 반복했습니다. 학생들은 힘들다고 어마어마하게 저항을 했지만 어머님들께서 믿고 보내주셨어요. 그 결과 이번 중간고사에서 94점, 95점을 받았습니다. 자신들도 놀랐어요. 이렇게 한 번 성취감을 맛 본 학생들은 자신감이 생기면서 영어를 포기하지 않고 공부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리포터 맘 : 엄알비 맘들에게 꼭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해 주세요.
원장님 : 제가 15년 정도 수업을 해보니 꽃도 일찍 피는 꽃이 있고 늦게 피는 꽃이 있듯이 아이들도 그런 것 같아요. 다만 주변환경이나 성향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우리 학원도 수업을 진행할 때 진짜 잘 하는 아이들이 있는 반은 최대 5명까지 수업을 진행합니다. 수업도 스피드 있게 진행되고 양도 많아집니다. 영어를 국어로 이해하고 국어를 영어로 이해 할 수 있는 것이 문법인데 잘못 가르치면 아이들을 망치게 되는 거잖아요. 영어가 구부러지게 되거든요. 항상 조심스럽습니다. 그래서 기초가 부족하거나 개념이 안되어 있는 반은 3명 혹은 2명 이렇게 수업을 진행합니다. 그래야 이해가 부족한 부분은 그 아이에게 맞춰서 이해가 될 때까지 무한 반복으로 설명하고 진짜 자기 것이 될 수 있게 해 줄 수 있습니다.
학원을 선택하실 때 우리 아이가 얼마나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도 살펴보시고 특히 영어를 제대로 시작하는 초등 고학년 아이들은 기초를 튼튼히 다질 수 있는 문법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체계가 제대로 정립되지 않았거나 기본 어휘를 무조건 암기하는 공부를 계속 하다 보면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내신 시험에서 변별력을 위한 수능형 지문이 등장하게 되면 가장 기본이 되는 문법이 잘 되어 있지 않아서 지문 해석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영어의 기본 뼈대가 되는 구조를 잘 이해하고 있어야 문제 풀 때 적용하여 긴 지문의 문장들을 제대로 해석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9월 모의고사를 끝낸 직후 학생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많이 어려웠다고 한다. 절대평가로 90점만 넘으면 1등급을 받게 되니 대부분 수능 영어 공부를 하는 아이들의 목표 점수는 어느새 100점이 아닌 90점이 되어 버렸다. 그런 이유로 많은 전문가들은 9월 모의고사가 어렵게 출제 된 것도 있지만 상당수의 학생들이 영어는 90점만 넘기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영어 공부 시간을 대폭 줄인 탓도 크다고 말한다. 그리고 얼마 전 끝낸 2학기 중간고사에서도 만족스러운 점수를 내지 못한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그렇다고 시험 끝난 후 낙담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시험은 내가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라고 생각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지금 조금 늦게 가고 있다고 해서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하란 법은 없다. 제대로 나의 위치를 확인한 뒤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는 것이야 말로 앞으로 있을 수능 혹은 모의고사나 기말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최선의 길일 것이다.
특히나 영어에서 문법이 제대로 정립되어 있지 않아 정확한 독해를 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학생들이라면 와이즈구문영어학원을 찾아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영어 성적 고민에 대한 좋은 해결책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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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키키캬캬쿜쿜님의 댓글
키키캬캬쿜쿜 작성일예비고1 영어 학원 찾고 있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재터리유님의 댓글
재터리유 작성일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페리도라도님의 댓글
페리도라도 작성일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궁금증이 많이 풀렸어요^^
동우맘님의 댓글
동우맘 작성일영어학원때문에 고민이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님의 댓글
^^♡ 작성일좋은정보네요 감사합니다
차한잔의여유님의 댓글
차한잔의여유 작성일좋은 정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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