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취재]미래산업고 - 권영란 목동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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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용혁멘토 댓글 7건 조회 681회 작성일 16-01-08 15:29본문
< 발명으로 대학가자!>
2018년도부터 적용되는 고려대학교의 신입생 전형에 학생부 종합전형의 비중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라고 한다. 아울러 서울대학교와 연세대 등도 이미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75% 정도의 학생들을 선발하니 이제 학생부 종합전형이 대세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2017학년부터는 카이스트에서도 수능 성적에 상관없이 특기자 전형에서 발명, 특허, 창업우수자를 선발한다고 하니 이 기회를 잘 살려 지금부터 준비를 철저하게 한다면 대학에 진학 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생길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본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부모님들께서는 아직도 대학진학이 오로지 공부로만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 필자는 학생 본인의 성향과 특기를 살려 명문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을 주변에서 많이 보아왔다. 그리하여 어머니들께 내 아이가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잘 살펴 대학입시에는 그야말로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이번 취재를 기획해보았다. 혹여 내 아이가 교과목에 대한 흥미보다는 창의력이 좋다거나 문제해결력이 우수하다면 발명 특성화 고등학교를 눈 여겨 보시길 바란다. 이번에는 엄알비의 리포터 맘이 발명 기획 취재의 연장선상에서 ‘발명 & 특허로 명문대 가기’에 대하여 알아보며 전국 최초로 발명특허 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된 노원구 덕릉로에 위치한 서울미래산업고등학교를 찾았다.
이번 취재의 경우 실제 인터뷰는 특성화고의 성격상 취업과 진학, 전공과 관련된 국가기술자격증취득 등 여러 가지 교육 지침과 방향에 대한 내용이었으나 본 기사에서는 대학 진학에 포인트를 맞추어 기사화했음을 미리 밝혀둔다.
취재에 도움을 주신 분은 특성화 사업단장 김태식 선생님, 발명경영과 학과장 신재경 선생님, 송혜린 학생, 남택완 학생이다.
리포터 맘: 안녕하세요? 취재를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학원만 취재하다가 기획 취재를 하면서 학교를 방문하게 되니 기분이 참 새롭네요. 반갑습니다. 미래산업과학고는 어떤 학교인지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릴게요.
김태식 선생님 : 우리 미래산업과학고는 1994년 개교했으며 창의적인 발명영재육성을 목표로 학생들이 꿈을 찾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도, 교육하는 학교입니다.
리포터 맘: 창의적인 발명영재를 육성하는 학교라니 정말 관심이 생기는데요, 하지만 아쉽게도 올해는 신입생 모집(전기고등학교모집임)이 끝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내년에 미래 산업고 진학을 희망하시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위해 신입생모집에 대해 미리 살짝 안내해주실 수 있을까요?
김태식 선생님 : 멀리 목동에서 힘들게 오셨으니 엄알비 식구들을 위해 알려드릴게요. 자세한 사항은 본교 홈페이지에도 나와 있으니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먼저 발명경영과(1학급/26명), 발명창작과(3학급/78명), 발명특허과(2학급/52명),생활디자인과(2학급/52명)으로 남녀 구분 없이 선발하고 있습니다. 일반전형은 학과별 모집정원의 66% 이상 선발하고 있으며 특별 전형은 학과별 모집정원의 34% (70명) 이내 선발하고 있습니다. 원서접수는 11월 중순경에 하고 있고 매년 전국의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미리 자녀의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시고 내 아이와 맞는 학교를 살펴보신다면 좋겠습니다. 매년 전형기간이 지나 뒤늦게 입학 문의를 하는 전화가 학교로 많이 오고 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모두 받아주고 싶지만 정원이 있으니 교사입장에서는 안타깝네요. 간혹 일반고, 자사고나 특목고에 진학했던 학생이 1학기를 마치고 결원이 생길 때 추가로 편입학 하는 경우도 있으니 본교의 입학을 바라시는 분들은 주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리포터 맘: 네~ 잘 알겠습니다. 미래산업고 학생들은 정말 창의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학교생활이 참 행복할 것 같아요.(웃음) 게다가 학교 뒤에 불암산이 있으니 공기도 맑고, 동네도 조용하고,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가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일반 고등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아주 재미있고 흥미로운 수업이 많을 것 같은데요, 좀 더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배우는지, 어떤 방향으로 진학하는지 알려주세요.
신재경 선생님: 먼저, 발명경영과는 스티브잡스나 빌게이츠와 같이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창출하여 미래의 새로운 가치의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창의적 잠재력을 가진 지식재산기반의 차세대 영재기업인 (IP-CEO)을 양성하는 과입니다. 기업과 경영, 기업가정신, 통합공학기술, RSp발명과 창의성, 발명특허기초, 발명과 문제해결 등을 배웁니다. 창의성을 기반으로 하는 입학사정관제 및 특성화고 특별전형을 통하여 경영학과, 기술경영학과, 융합학과(아트& 테크놀로지학과), 지식재산학과, 특허경영학과, 법학과 등으로 진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발명 창작과는 컴퓨터프로그래밍, 기계, 전자분야의 발명적 기초 소양을 갖춘 창의적인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과입니다. 창의적 사고기법, 발명과 문제해결, 기계원리와 창작(자동차 종합실습), 디지털응용회로와 창작(디지털논리와 전자회로 실습), 프로그래밍과 창작(프로그래밍 실습)등을 배우며 특성화고 졸업 재직자 특별전형제도로 공학계열 및 사회계열 관련 학과에 진학 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발명특허과는 발명품의 과학적 발명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발명품에 대한 특허출원 업무 및 관리, 분쟁조정 등과 관련한 특허 경영능력을 배양하여 창의적인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는 과입니다. 이 과 역시 특성화고 졸업 재직자 특별전형제도 적용 및 발명, 특허 관련 입학사정관제 적용으로 공학계열 및 사회계열 관련 학과에 진학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생활디자인과는 디자인의 다양성 및 국제 경쟁력 강화와 포괄적인 분석을 통하여 시대적 요구에 대처할 수 있는 신개념의 융합형 디자인 교육을 지향하며 관련지식과 전문 테크닉을 갖춘 창의적인 디자이너의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는 과입니다. 특성화고 졸업재직자 특별전형제도 적용으로 2년제 또는 4년제 디자인분야 관련학과로 진학할 수 있습니다. 올해에도 우리 미래산업고 학생들 중 수시전형을 통해 대학에 합격한 학생이 일부 있으며 특히, 발명특허과 3학년 송혜린 학생은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서강대학교 아트&테크놀로지학과에 수시전형으로 합격했습니다.
리포터 맘: 와! 진짜요? 대단해요! 서강대학교의 아트&테크놀로지학과는 정말 ‘꿈의 과’로 요즘 융합학과 바람과 함께 인기학과로 상한선을 치고 있는 학과인데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일반 고등학교의 1등급 학생들도 합격하기 어려운 학과이고 소위 스펙괴물들이 지원하는 학과라고 알고 있습니다. 혜린 학생~ 축하해요! 혜린 학생은 발명이 어렵지 않았나요? 그리고 어떻게 진학으로 방향을 잡게 되었나요? 특성화고의 특성상 일반고와는 교육과정이 달라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송혜린 학생 : 저도 처음에는 발명이라는 것이 막연하게 어려운 것이라고만 생각되었어요. 그러나 미래산업고등학교에 와서 선생님들의 열정과 함께 발명에 대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배우면서 발명을 통해 창의성 있는 인재가 되고 싶은 꿈이 생겼어요. 그리고 그 꿈은 자연스럽게 대학진학에 대한 열망으로 이어졌고 수시전형으로 서강대학교 ‘아트&테크놀로지’학과에 당당히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그 과에 진학한 학교선배가 있어 롤 모델로 삼았고,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였습니다. 학습 부분에서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인강이나 EBS 등을 통해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선생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시고 지도해주셔서 별 어려움은 없었어요.
신재경 선생님: 우리학교에서는 국내 대학 뿐 만이 아니라 해외대학으로 진출하는 학생도 더러 있습니다.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진학을 원할 경우 학생의 적성과 이력을 잘 살펴 관리하여 외국의 명문대에서도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가령, 국립칭화대학교(대만국립대/세계 랭킹 47위) 전자공학과에 장학생으로 진학한 학생도 있었고, 일본 구마모토대학교 메카트로닉스과에 진학한 학생도 있었습니다. 저는 학부모님들께 특성화고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버리시길 당부 드리고 싶어요. 비단, 진학과 취업이 아니더라도 우리 미래산업고 학생들은 해외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기 때문에 세상을 보는 안목과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대부분의 어머님들께서 특성화고는 취업만을 목표로 하는 학교라고 생각하시는데요, 중학교 때 다양한 체험을 하지 못하고 공부만 했던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과 연계하여 직업교육을 받고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도 있으니 학생들에게는 정말 좋은 학교입니다. 시대적 흐름에 대한 혜안을 가지신 부모님들의 조용한 움직임을 저는 요즘 느끼고 있답니다. 일반고에 진학해서 적성에 맞지 않는 공부, 수능을 위한, 내신을 위한 공부를 하기 보다는 내 아이가 특성화고에 진학해서 자신의 진로를 계획하고 로드맵을 짜보는 것이 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 아이도 특성화고에 다니고 있답니다.
리포터 맘: 아하! 그렇군요. 제가 알기로는 미래산업과학고에 CEO가 많다고 들었는데요, 남택완 학생이 대표님이군요. 어떤 회사를 운영하고 계신가요? 스티브잡스처럼 아주 유명한 분이 될 수 있으니 제가 미리 사인이라도 받아두어야겠어요.(웃음) 아~ 명함을 주시네요. 감사히 잘 받을게요.
남택완 학생: 저는 자사고로 진학 후 1학기를 마치고 미래산업과학고로 편입하여 학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학교에서는 기술기반 경영인을 목표로 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어요. 발명 수업 중 자신이 도출한 아이디어를 직접 개발 및 상업화시켜 판매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학교 선배, 친구들과 같이 2015년 7월 모바일게임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아이디어상품 판매 등을 하는 ‘미래소프트’라는 회사를 창업하여 대표로 재직 중입니다.
리포터 맘: 와 ~ 대단해요! 그럼, 창업비용은 어떻게 마련했어요?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회사를 알리는 마케팅을 하죠? 조금 더 설명 부탁드려요?
남택완 학생: 노원구 지원 창업교육 ‘창창한 작업장 학교’에서 창업에 필요한 자금(100만원)을 지원받았고요, 마케팅은 인터넷방송매체나 SNS, 블로그 등 장소제약이 없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맘: 대박나길 기원할게요! 선생님~ 제가 듣기로는 미래산업고에는 발명 외에 아주 특별한 교육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뭘까요? 궁금한데요, 소개 부탁드려요.
김태식 선생님: 우리 미래산업고에서는 아침명상으로 하루의 일과를 시작합니다. 선생님들도 학생들과 더불어 명상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고 있지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스티브잡스도 ‘내 열정과 창의력의 원천은 아침마다 하는 명상’이라고 했는데요, 이 명상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회복하고 감정의 균형을 유지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창의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현재 명상의 과학적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애플, 구글, 삼성 등에서도 명상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리포터 맘: 네~ 맞아요! 저도 아이랑 갈등이 있거나 스트레스 받을 때가 있는데 명상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워야겠어요. (웃음) 그럼, 마지막으로 선생님들의 교육철학 한 말씀 듣고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김태식 선생님: 저는 학생들에게 ‘순종’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즉, 남을 배려하고 섬기는 마음이지요. 발명이라는 것이 일상생활 속에서 내가 불편하거나 남이 불편한 것을 좋게 개선해나가는 과정인데 내 욕심만 챙기는 마음으로는 좋은 발명이 될 수 가 없습니다. 남을 배려하는 건전한 정신과 마음으로 학생들이 발명을 해나가면서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랍니다.
신재경 선생님: 대부분의 학부모님들께서 발명교육에 대해 의심을 많이 하십니다. ‘과연 성공 할 수 있을까?’하고 말이죠. 발명하는 학생들은 문제 해결력이 매우 훌륭합니다. 영어, 수학을 잘하는 것과 문제해결력이 좋다는 것은 다른 개념입니다. 제가 강의할 때 꼭 말하는 ‘요강이론’을 잠깐 말씀드릴게요. 가령, 질요강에 금은보화가 담겨있어도 요강입니다. 하지만 금요강에 똥이 담겨있으면 사람들은 요강을 금으로 봅니다. 아이의 잠재력이나 창의성을 믿고 내 아이가 가지고 있는 그릇이 어떤 그릇인지를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리포터 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취재를 마치며 >
작년(2015년) 9월 도입된 ‘특성화고 정시 전학제도’를 통해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전학하는 학생의 수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는 신문기사를 본 적이 있다. 이전까지는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각 특성화고의 결원을 파악해 해당 학교에 개별적으로 전학신청을 해야 했다. 하지만 특성화고로의 전학을 쉽게 하려는 취지의 이 제도를 통해 전학을 원하는 학생은 9월 중 시교육청에 전학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시교육청이 해당 학교에 전해 주고, 학교는 이 서류를 검토해 전학 가능 여부를 결정한다고 한다. 내 아이가 일반고에 진학 후 적성에 맞지 않는 공부를 하고 있다면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단순히 일반고에서 공부가 버겁다는 이유만으로 특성화고로 전학을 희망해서는 안 되겠지만 이제는 예전과 달리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져서 관심 있는 학부모님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이런 사실을 반영하듯 인터뷰 도중 학교 입학 문의에 대한 상담으로 선생님들께서 잠깐 자리를 비우시기도 하셨다. 학교 커리큘럼과 수상실적, 진학과 취업지도 및 성과 등을 통해 매우 우수한 특성화고등학교임에는 틀림이 없다는 인상을 받았다. 학교에서는 서울시교육청의 위탁운영으로 진행되는 영재교육원이 있으며 또한 발명교육센터를 운영 중이다. 그리고 발명 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인식에 발맞추어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발명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부모 발명교실은 전국 최초 발명특성화고등학교에 걸맞게 자녀들의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교 학부모님들이 열정적으로 참석해주신다고 한다.
인터뷰를 마치고 선생님과 함께 학교 시설을 둘러보았다. 각 교실에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연구나 실험할 수 있도록 실험 기자재들이 많았는데 특히 3D프린터기가 많이 있는 것이 참 인상적이었다. 이번 기획 취재를 보신 학부모님들께서는 내 아이가 어떤 분야에 관심과 흥미가 있는지 살펴보시길 바란다. 아울러 발명을 통해 창의성 있는 인재가 되기를 희망해본다. ‘미래에는 부를 생산해내는 능력이 기술교양에 달렸다’는 말을 되새기며 이 글을 마친다.
댓글목록
najala님의 댓글
najala 작성일
오..너무 소중한 정보 취재해주셔 진짜 감사드려요~
귀가 솔깃 하네요~, 취재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비상님의 댓글
비상 작성일
좋은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매번 꼼꼼하게 취재해주시느라 많이 힘드실텐데~~
덕분에 너무 잘 읽고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갑니다.
순뎅님의 댓글
순뎅 작성일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목동줌마렐라님의 댓글
목동줌마렐라 작성일미래 산업고..생소했는데 자세히 취재해 주셔서 잘 알게 되었습니다.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파피님의 댓글
파피 작성일이학교에 중등 발명영재원이 있더라구요. 중1아들덕에 얼마전 처음가봤는데 앞으로 1년간 다니게됐네요~
몽구님의 댓글
몽구 작성일저도 처음 듣는 특성화고라 좋은 정보 잘 알게 되었어요.
차한잔의여유님의 댓글
차한잔의여유 작성일좋은 정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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