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입시가 불리해졌다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도 입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고2는 사실상 2학기부터 예비 수험생이지만 등교 수업 차질로 학력저하가 우려되기 때문에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고민이 많다.

     그리하여 이번 취재는 기획취재로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389 (목동 10단지 맞은편) 테마프라자 10층에 위치하며 담임제도 및 철저한 학생관리로 유명한 수학전문학원인 로드맵수학학원에서 고2 학생들만을 집중적으로 지도, 관리하고 있는 임산팀장님과 곧 있을 기말고사 수학 대비법과 짧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수학 학습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로드맵수학전문학원은 10여 년 동안 검증된 콘텐츠와 학습 시스템으로 표준화 과정을 거친 최고의 수학전문학습 시스템으로 학부모님들과 학생들 사이에서 신뢰와 선택을 받아온 학원이다.

     임산팀장님은 강남과 목동 지역에서 20여 년 동안 수학 강의를 해 오신 베테랑으로 명쾌한 개념 설명, 학생들의 오개념을 짚어주는 핀셋 질문, 오답정리 뿐만이 아니라 학교마다 철저하게 분석한 출제경향을 바탕으로 기본부터 심화까지 탄탄한 설명과 관리로 학생들의 내신 뿐 만이 아니라 수능대비 문제를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며 풀 수 있도록 철저하게 지도하고 있다.

리포터 맘 : 팀장님~ 안녕하세요? 팀장님께서는 고2만을 위한 수업을 하고 계신데요, 어떻게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임산 팀장님 : 수학을 강의한 지는 20여 년이 넘었고 현재는 고등학교 2학년 반(이과 3반, 문과 1반)을 전담해서 수업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정규수업은 반 편성 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수업이며 일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주 2회 4시간 수업으로 한 반에 4명에서 8명 정도의 학생들에게 내신문제와 수능 위주의 기출 문제 풀이를 기본으로 다양한 문제 풀이를 하고 있습니다. 곧 있을 기말고사를 대비해 학교별로 출제 경향을 분석하여 학생들이 내신에서 실수하거나 당황하지 않고 실력 발휘를 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지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평소 주 1회 보충수업과 시험대비 테스트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진도와 실력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반복적인 문제풀이로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관점에서 어떤 부분에서 실수가 많이 발생할지 미리 알고 그 부분을 특히 강조하며 학생들이 단순 실수로 인해 서술형문제나 함정문제에서 감점이 없도록 세밀하게 지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에겐 매우 힘든 시기로 내신 대비에 소홀할 수 있기 때문에 인생 선배로서 학생들에게 정신교육과 생활지도까지 모든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며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맘 : 팀장님만의 특별한 학생 관리나 수업방침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임산 팀장님 : 저는 수학은 질문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수업은 질문을 마음껏 할 수 있어 수업 분위기가 자유롭습니다.

어떤 학생들은 너무나 많은 문제를 풀다보니 생각이라는 것을 하지 않고 기계적으로 문제를 푸는 경우가 있는데요, 문제풀이 과정 속에서 오류도 모른 채 무조건적으로 풀고 있는 경우도 많이 보게 됩니다. 학생마다 수학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이해의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먼저 학생들 본인이 생각해서 풀 수 있도록 기다려주며 앞 단계가 막혀 뒷단계로 나가지 못하는 학생은 힌트를 주며 스스로 풀 수 있게 유도하고 꼼꼼하게 풀이과정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본인들이 스스로 모르는 것을 찾아 부담 없이 편안하게 하는 질문이기 때문에 풀이 과정의 오류를 빨리 파악해서 쉽게 이해하고 있어 효과가 좋습니다.

문제를 푼다와 이해한다는 다른 개념인 것 같습니다. 때문에 저는 학생이 들러리가 아닌 주인공이라 생각하며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수학 개념이나 문제 풀이 방법을 제대로 이해하며 풀 수 있도록 쉽게 전달하는 다양한 과정을 늘 연구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수학은 공부한 만큼 점수가 나오는 과목이기 때문에 수학을 잘 하는 친구와 그렇지 못한 친구들도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 동기부여와 자기 주도 학습으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수능 킬러문제까지 중점적으로 지도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내신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학생들 수준에 맞는 교재를 사용하며 내신대비를 위한 자체 프린트 사용 등 현재 기말고사 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맘 : 최근 학습평가를 통해 나타난 새로운 경향중의 하나는 상위권과 하위권의 격차가 커진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한 상위권 학생들은 늘어난 자유시간을 최대한 사용하는 반면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무너진 생활 습관으로 인해 학습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네요. 곧 있을 기말고사와 짧은 여름방학을 맞아 고2학생들을 위한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임산팀장님 : 중간고사가 코로나로 인해 조금 쉽게 출제된 경향이 있습니다. 내신 등급을 측정해야하기 때문에 기말고사에서는 좀 더 어렵게 출제할 것이라 예측됩니다. 내신대비는 지금까지 풀었던 문제집이나 프린트, 학교별 기출시험지 등을 꺼내 오답을 다시 한 번 체크 해 보세요. 오답을 꼼꼼하게 정리하면 잊어버렸던 내용과 개념들도 다시 생각나서 연계 문제도 풀 수 있습니다. 맞았던 문제들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시 풀면서 다양한 수학적 접근법에 대해 생각해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고2 학생은 고1 학생들과는 달리 자신이 수험생이라는 것을 빨리 인지해서 문과계열은 확률과 통계까지, 이과계열은 미적분의 개념까지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고2 학생 중 1등급과 2등급 학생들은 고난도 문제나 실수에 집중해서 여름방학동안 다양한 고난도 문제를 접하며 풀이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아울러 3등급 이하 학생들은 기본 개념에 집중해서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기본 문제풀이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요즘 정시 비중이 올라가고 있는 만큼 고2 수학에서 내신 대비만 하다 보면 고3 때 힘들 수 있으니 고2 때 기본 개념을 마무리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고2 때부터는 학교 내신에서도 교육청 및 평가원 기출문제, EBS 문제들이 본격적으로 변형되어 출제되는 만큼 학교교재 외의 좀 더 포괄적인 문제풀이가 함께 진행되어야 합니다.

수학은 스스로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며 간혹 답지를 참고하더라도 답지를 너무 맹신하지 말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풀이과정을 생각해 보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짧아진 여름 방학을 대비하여 미리 계획을 잘 세우시길 바랍니다. 이번 여름방학은 2주 정도로 매우 짧기 때문에 그냥 지나쳐 갈 수 있습니다. 참고로, 고등학교 2학년의 경우(이과), 교과 과정 중 수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수2 인데요, 일반적으로 수 1보다 학습 시간이 두 배 이상이 걸리는 과목입니다. 그리고 미분과 적분 중에서 자신이 약한 단원을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리포터 맘 : 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고등 수학 대비에 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고등 수학 어떻게 미리 대비해야 할까요?

임산 팀장님 : 고등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중등 과정의 완벽한 개념 숙지는 필수입니다. 중등 수학 개념을 온전히 이해하고 습득하는 것을 목표로 차근차근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수학적 두뇌는 타고나는 것이라고 혹자는 말하지만 실제 시험에서 그것이 고득점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타고난 두뇌 못지않게 공부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꼼꼼함과 성실함, 철저한 시간관리 등의 여러 역량이 중요함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는 중학교 때와 달리 많은 문제를 풀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중학교 때부터 탄탄한 개념을 바탕으로 한 문제풀이와 오답 문항 관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해설지에 의존하지 않는 나만의 풀이 방법을 생각해보고 맞은 문제라도 정답에만 초점을 두지 말고 풀이과정을 충실하게 살펴 서술형대비나 통합형 문제에 대한 사고력을 길러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선 수학을 매일 조금씩이라도 풀 수 있는 작은 습관을 기르길 당부 드립니다. 당장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작은 습관들이 모여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습량과 집중력으로 이어져 고등학교 때 큰 힘이 될 수 있으니 공부는 엉덩이의 힘으로 하는 것임을 잊지 말고 정진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목동권 고등학교의 내신 시험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고 변형 문제가 많아 상위권 학생들의 내신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중학교 시절부터 정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풀고 그 풀이과정을 꼼꼼하고 정확하게 기술할 수 있는 훈련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리포터 맘 : 팀장님~ 좀 더 구체적으로 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수학공부 잘하는 법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임산팀장님 : 수학은 개념이 매우 중요한 과목이라 개념위주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개념을 정확하게 익히고 많은 문제를 풀어보세요. 그 중에서도 문제를 푸는 순서는 유형별 문제 풀기, 개념문제집(RPM, 쎈, 개념원리)등의 심화문제 익히기, 난이도 있는 문제 풀기로 진행하면 좋겠네요.

수학을 잘 하려면 끈기가 있어야 합니다. 매일매일 2시간 이상씩 공부한다면 반드시 내신과 수능에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자기 힘으로 생각해서 풀려고 하지 않고 문제 유형과 기계적인 해법을 외워 풀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 방법으로는 수학 실력을 올릴 수가 없으니 부족하더라도 혼자 힘으로 풀 수 있도록 해 보세요. 수학 공부의 가장 중요한 점은 자기 머리로 생각하고 자기 생각으로 해결 능력을 단련하는 것입니다. 간단히 풀 수 있는 문제의 경우도 그냥 와서 설명을 듣는 것보다 자기 힘으로 미리 생각 해 본 뒤 강의를 듣는 것이 실력 향상의 지름길임을 명심하세요.

여러 가지 풀이방법을 연구해보세요. 수학문제는 단원별 문제 뿐 만이 아니라 연관된 융합 문제나 응용문제도 많기 때문에 문제를 풀 때에는 각 항목의 이해에만 그치지 말고 그들 상호간의 관련성을 생각하여 여러 각도에서 여러 가지 해법을 익힐 수 있도록 연구해 보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억에 의존해서 문제를 푸는 것은 지양해야 함을 당부 드립니다.

리포터 맘 : 선생님의 교육철학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임산 팀장님 : 학생들이 수학을 너무 부담스러운 과목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원하는 대학에 가고 싶어도 수학 점수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있어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저는 학생들이 수학을 혼자 공부하는 것이 힘들면 빨리 도움 받을 수 있는 조력자(학원, 과외 등)를 찾아 일단 공부를 빨리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수학 ‘때문에’포기했던 상위권 성적을 수학 ‘덕분에’로 바꿔 수학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공부의 ‘디딤돌’ 역할을 하면 좋겠고 그 조력자 역할을 우리 로드맵학원과 제가 함께 하고 싶습니다.

리포터맘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취재를 마치며 >

올해는 예상치 못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누구나 힘든 시기지만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더욱 더 힘든 시기인 것 같다.

임산팀장님은 고2과정 전문과정을 수업중이시다. 곧 있을 학생들의 기말고사 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8월 초 수학 특강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려는 프로그램도 준비했으니 내 아이가 고2학생이면 로드맵학원에 문의하여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란다.

임산팀장님은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2학년 2학기 때 미적분은 당장 학교 내신에 들어가지는 않지만 고등학교 3학년 때 하면 늦으니 미리 준비하면 좋다고 당부하셨다.

로드맵 수학전문학원은 소수정예의 정규수업과 심화 수업, 수준별 수업뿐만이 아니라 1:1 멘토 수업을 통한 오답정리지도와 매달 성취도 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수학 실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내 아이의 수학이 걱정되는 분들은 학원에 직접 문의해서 구체적인 상담을 하시길 바란다.(02-2606-3696)

로드맵학원에서는 방학 2주 동안 집중적인 강의와 문제풀이로 교재 마무리는 물론 오답노트까지 철저하게 관리한다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눈 여겨 보시길 바란다.

로드맵학원에서는 방학 특강으로 고등부 미적분 전 범위 특강(총 16회: 매일 진행) 과 수2 전 범위 특강(총 10회)을 진행한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학원에 문의 바란다. 또한 미적분과 수 2 특강 외 자세한 과정 (고등수학 전 과정) 및 시간과 교재에 대한 안내는 학원에 문의 바란다(02-2606-3696).

코로나가 장기화 될 것이라 여겨지는 요즘 내 아이의 수학뿐만이 아니라 학습 점검과 실력을 한 번 짚어보며 곧 있을 여름 방학을 맞이해야겠다.

방학 때 학원을 보낸다고 성적이 모두 오르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집에만 있게 두자니 답답하기만 하다. 그러나 부모님들이 언제까지나 아이의 네비게이션이 될 수는 없음을 빨리 인지하고 주변의 조력자가 있으면 도움을 받아야 하겠다. 수학과목의 조력자로서 로드맵이 그 해결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며 이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