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예년보다 더욱 길게 느껴지고 기상관측 이래 최고 기온인 40도에 육박하며 어느 해보다 더욱 뜨거운 여름이 계속되고 있다. 폭염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데 곧 아이들의 방학이 끝난다. 개학 후에도 얼마나 더위가 오래 지속될 지 걱정이다. 방학이 끝나가니 주위 엄마들이 얼굴 한 번 보자며 연락이 온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 공부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진다. 얼마 전 한 아이의 엄마에게서 영어학원을 보냈는데 단어, 문법공부를 너무 많이 시켜서 아이가 영어학원 가는 걸 너무 싫어하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냐는 하소연을 들었다. 아이를 키우면서 영어교육에 대한 고민이 없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아이를 셋을 키우고 있는 나도 아직 정확한 해답을 찾지 못한 일이다.

     우리 아이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영어 공부를 해도 수능에서 1등급 받기가 매우 힘들고 문법과 학습 위주의 영어 공부 때문에 막상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려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되어 버린다. 그렇다고 재미있게 수업하는 곳을 찾자니 어느 정도 레벨이 올라가면 영어가 더 이상 늘지가 않아 또 고민하게 된다. 그런 생각들로 갑갑하던 차에 주니어영어학원 목동2관 캠퍼스 개원소식을 전해 듣게 되어 초등학교 영어학원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엄알비맘들을 대신해 목동 부영그린타운3차 2층에 위치한 정이조주니어영어학원 목동2관 캠퍼스를 찾아 김지은 원장님을 인터뷰했다.

리포터 맘 : 원장님. 개원을 축하 드립니다. 정이조주니어영어학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 드립니다.

김지은 원장님 : 정이조주니어영어학원은 영어학습을 시작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최상의 영어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곳입니다. 초등학생 때는 영어학습의 첫 단계를 꿰는 시기로서 영어를 공부가 아닌 감각으로 익힐 수 있는 스펀지와 같은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어떤 영어교육을 받느냐가 향후 진행될 영어학습의 성과와 속도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 학원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100% 영어몰입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영어를 단순한 반복이 아닌 체험을 통해 배우고 의사소통의 도구로서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영어학습이 말에 대해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말을 배우는 것이 되도록 의사소통에 중점을 두어 지도하고 있으며 자기주도성과 창의력이 최대한 발현될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맘 : 많은 어머님들이 정이조주니어영어학원의 프로그램에 대해서 궁금해 하십니다. 수업 대상부터 커리큘럼까지 자세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김지은 원장님 : 수업 대상은 예비 초1부터 초등학교 5학년까지이고 수업은 주3회 월수금반, 주2회 화목반이 있습니다. 커리큘럼을 소개하자면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세워질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자는 의미의 W-I-N-G 프로그램이 총 13레벨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아이들 모두 레벨테스트를 거쳐 학년구성이 아닌 레벨별 구성으로 반이 정해지며 한 반 정원은 최대 12명까지입니다. Wind(1,2)단계에서는 파닉스를 재미있고 정확하게 공부하고 Island(1,2,3,4)단계에서는 코스북을 활용하여 다양한 문장패턴을 습득하고 Nation(1,2,3)단계에서는 애니메이션, 문법교재 활용으로 말하기와 쓰기의 정확성을 다지고 Globe(1,2,3,4)단계에서는 문학 작품상을 받은 챕터북, 심화문법교재 사용으로 에세이 쓰기 훈련, 발표, 토론 등의 수업으로 진행하며 이 외 온라인 학습, 전화 영어, 원어민 첨삭지도, 북퀴즈 프로그램으로 총체적 언어학습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어머님들께서 “가성비 좋은 교육, 가성비 좋은 학원”을 찾고 계시는데 그 말에 걸맞는 학원이 바로 저희가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부터 정확하게! 기초부터 탄탄하게! Speaking과 Writing이 강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자부합니다.

리포터 맘 : 정이조주니어영어학원의 강점이라고 하면 어떤 것을 들 수 있을까요?

김지은 원장님 : 중, 고등학교에서는 내신, 수능, 입시를 준비하느라 실제로 우리 학생들에게는 초등학교까지가 ‘언어’ 로서의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수능 시험을 잘 치고 좋은 대학교를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영어로 의사소통이 안되면 소용이 없어요. 영어 사용이 능통한자를 회사에서 선호하고, 영어 사용 능력이 곧 스펙인데 이미 성인이 된 후 영어 회화를 다시 공부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교육 현실상 내신이나 수능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강한 영어가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이 부분도 준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 학원은 언어로서의 영어와 문법이 강한 영어를 함께 공부시키고 있습니다. 우리학원만의 강점이라고 한다면 언어로서의 영어와 정확한 문법적인 영어 두 가지를 다 잡는다는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리포터 맘 : 정이조주니어영어학원에서 가르치고 있는 과목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점은 어떤 것인가요?

김지은 원장님 : 우리 학원은 선생님 세 분께서 1과목씩 3과목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LF Language Framework, PD Presentation and Drama, AT Applied Textbook) 3과목 모두 중요하지만 다른 학원과 차별성을 두고 있는 LF, 즉 문장의 구조와 문법을 배우는 과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법을 한국어로만 가르치지 않고 한국어와 영어 둘 다 사용하여 가르치며 그냥 가르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배운 문법 포인트에 대해서 학생이 이해하고 충분히 사용 가능하도록 다양한 발표, 글쓰기, 저널 쓰기, 에세이 쓰기로 정확하게 적용하여 쓰도록 합니다.

리포터 맘 : 선생님의 교습법 중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부분과 그 방법 및 효과에 대해서 이야기 해 주세요.

김지은 원장님 : 학습 교구를 활용하는 다양한 학습게임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고 이는 곧 재미와 흥미가 있어야 하는 초등학생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학습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파닉스 카드, 미니보드, 뿅망치, 캐치볼, 주사위, PPT를 활용한 멀티미디어 수업으로 가만히 앉아서 수동적으로 하는 수업이 아닌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수업입니다. 그러면서 본인들도 모르게 다양한 학습게임으로 더 참여하게 되고 더 말하게 되며 더 연습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리고 즐겁게 영어 단어 및 영어 표현을 습득합니다.

리포터 맘 : 학원을 운영하시면서 가장 보람 있는 순간이 있다면 언제인가요?

김지은 원장님: 정작 입학 레벨 테스트를 볼 때는 학원 다니기 싫다고 울고 불고 했던 신규 학생들이 첫 수업을 듣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다음 수업은 언제냐고, 빨리 오고 싶다, 영어 수업이 재미있다, 원장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이 맞다고 하며 재미있게 학원을 다닐 때 우리 학원의 수업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리포터 맘 : 엄알비맘들께 꼭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해 주세요.

김지은 원장님 : 많은 어머님들께서 제대로 된 초등학생을 위한 어학원을 찾고 계셨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우리 학원은 초등 맞춤 프리미엄 학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언어의 재미도 중요하지만 Speaking과 Writing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학원으로 아이들이 정확성, 언어의 발전을 함께 가져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지도하는 강사선생님들도 신규 선생님들이 아니라 기존에 다른 정이조주니어캠퍼스에서 아이들을 지도하셨던 선생님들께서 하시기 때문에 강사의 질, 수업의 질이 정말 좋다는 말씀도 드리고 싶습니다. 관리적인 면에서도 한 달에 1회에서 2회 꼭 상담을 통해 아이에 대해 꼼꼼하게 이야기 하고 숙제가 미비하거나 하는 건 문자로 전달해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제가 영어를 가르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제가 영어 때문에 정말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고등학교 때 미국을 가게 되면서 영어에 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한국에서 공부를 하거나 외국에 나가서 공부를 하더라도 영어 때문에 힘들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어떻게 하면 어려서부터 재미있게 동기부여를 갖고 영어공부를 하게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힘든 공부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게도 알려주고 왜 이런 것을 공부해야 하는 지도 알려주고 해서 영어라는 또 다른 언어를 아이들이 제대로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믿고 아이들을 맡겨 주시면 어머님들의 기대에 꼭 보답해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습니다.

     개원한 정이조주니어목동2캠퍼스를 취재하면서 아이들이 학원 수업을 기다리는 시간에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갖추어 놓은 도서관이 특히 눈에 띄었다. 또한 부모님들도 아이들을 기다리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곳곳에 책을 정리해 둔 공간들을 보면서 그냥 어학원 수업만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많이 읽을 수 있도록 신경을 쓰는 모습이라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초등 영어학습은 영어에 대한 흥미위주의 수업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초등 엄마들이 아이들의 영어공부에 있어서 가장 고민을 많이 하는 부분이 바로 문법이다. 문법은 해도 해도 어렵다고 많이 이야기한다. 그래서 초등영어학원이라도 재미, 흥미 위주의 수업만이 아니라 탄탄하게 문법을 배울 수 있고 다양한 표현능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곳을 찾으려고 한다. 그런 점에서 앞단지 엄알비맘들에게는 정이조주니어영어학원의 개원소식이 희소식이 될 것 같다.

     수업 시작은 9월부터이고 현재는 레벨테스트를 통한 레벨별 반구성이 한창 진행중이고 벌써 마감이 된 반도 있다고 한다.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고 초등1,2 학년 방과후 영어 수업이 금지되고 의사소통 중심의 2015년 개정교육과정이 도입되면서 그나마 현재 영어교육정책은 문법과 암기위주에서 실제로 사용 가능한 말하기와 쓰기 중심으로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학교에서 수행평가에 영어 말하기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중간, 기말고사 서술형 문제에서도 영어 쓰기 능력을 평가하고 있다고 한다. 정이조주니어영어학원은 Speaking과 Writing이 강한 커리큘럼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니 아직까지 초등영어학원 선택에 고민하고 계신 엄알비맘들께서는 한시간 정도 진행되는 레벨테스트를 예약하여 자녀를 점검해 보시거나 상담을 진행해 보시길 권해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