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입시가 대입의 성패를 좌우하는 첫 단추가 된 지는 오래다. 그 결과 대다수 학부모가 자녀의 영재고, 외국어고, 과학고 등의 특목고와 전국 단위로 모집하는 자율형 사립고 입시에 열을 올린다. 올 해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 1단계 합격자수 고교 TOP20을 보면 왜 특목고, 자사고 입시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지 더욱 잘 알게 된다. 대학 입시 쪽에서는 쉬운 수능과 학생부 중심의 종합전형이 확대되고 있다. 학생부 종합 전형이 증가한다는 것은 대학에서 교과 성적만이 아니라 비교과 및 자기 소개서를 통해 심층적으로 학생의 우수성을 검증한다는 뜻일 것이다. 그런 면에 있어서 특목고, 자사고 학생이 비교과 활동에서 유리한 점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학교 차원에서 연구, 봉사, 예술, 운동 같은 다방면의 비교과 활동을 지원하고 학생들도 대부분 적극 참여하는 면학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으며 또한 이들 학교가 논문 작성에 필요한 연구모임, 학습 프로그램, 전담교사 지도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진로와 관심분야를 부각시킬 수 있는 소논문 작성에도 유리하다. 이에 목동의 많은 학원 중에서도 특목고, 자사고 입시라는 분야에서 특화되어 있는 목동 미래탐구 중등관을 찾아 이일석 원장님께 특목고, 자사고 입시에 대한 궁금증을 엄알비 맘들을 대신해 여쭈어 보기로 했다. 미래탐구 중등관은 목동 1단지 맞은편 하이베라스 2층에 위치하고 있다.

리포터 맘: 미래탐구학원이라고 하면 특목고, 자사고, 외고입시 준비학원이라는 이미지가 강한데요, 특히 중등관에서 중점적으로 수업하고 있는 과목은 어떤 것이 있나요?

원장님: 수학과 과학, 즉 이과 쪽을 집중으로 하는 학원입니다. 그런데 과학은 주로 주말에 수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평일 정규수업은 수학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국구 자사고나 특목고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진로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민사고나 하나고, 외대부고 및 외고, 자사고에 진학하거나 SKY, 의치한 계열로 진학하는 문이과 계열의 최고의 엘리트 학생들을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학원입니다.

리포터 맘: 미래탐구학원의 수학수업의 장점은 어떤 것을 들 수 있나요?

원장님: 미래탐구 수학은 입학부터 다릅니다. 15만 명이 응시하는 전국학력평가에 따라 현행지수를 측정하여 학생의 내신 성적까지 고려한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반 배정이 진행됩니다. 또한 입학시험만으로 선행, 현행 지수 진단지가 제공되며 오답유사문항 클리닉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중등부터 의대를 준비하는 최상위 과정, KMO 및 각종 경시를 준비하는 경시 대비반, 학생 개인별 과정을 고려한 개념완벽학습을 통한 내신 및 선행대비반등 다양하게 나누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2+1 이라고 하는 시스템인데 월요일과 금요일은 선행반이나 심화반으로 수업을 하고 수요일은 학생들이 본인이 약하다고 생각하는 부분과 선생님들께서 판단하실 때 보충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부분을 이중 체크하여 그 부족한 부분을 메우는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목고에 가서도 교내 경시 정도는 충분히 대비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으로 만들어 주지요.

 앞으로 2018년부터는 문이과 통합이라는 교육계의 지각변동이 있을 텐데 그 때를 대비해서 +1 시간에 경제수학이라든가 융합수학 등을 개설하려는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 방학에는 특전사코스라고 해서 월요일에서 금요일 10시부터 3시 30분까지 몰입수학을 수강할 수 있도록 반을 개설합니다. 특전사코스는 재원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재원생이 아닌 학생들 대상입니다. 특목고를 원하거나 경시를 준비한다거나 외국에 나갔다가 들어와서 수학 진도가 좀 느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주말에는 수학 랩실을 운영합니다. 모든 수업을 동영상 촬영하여 사정이 있어 수업에 빠진다거나 수업의 내용 중에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이 있는 학생들을 위하여 조교 관리 하에 수학랩실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부족한 부분을 메울 수 있도록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균형 있는 선행과 심화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 하나 우리 학원의 특징은, 수업을 선생님 커플제로 운영한다는 것입니다. 각 반을 두 명의 담임체제로 운영하여 책임감 있게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맘: 2018년부터는 학교에서 어려운 수학문제는 내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선행이나 KMO수준의 수학공부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원장님: 공식적인 내신에 해당하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서 수학문제를 어렵게 내지 않는다는 뜻이지 실제로 변별력이 생길 수 있는 것은 교내 경시, 보고서, 독서, 수행평가 등입니다. 문제를 많이 풀어서 실력을 높이려는 생각은 이제 버려야 합니다. ‘설명할 수 없는 것은 모르는 것이다’라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증명할 수 없는 것은 모르는 것과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여러 번 어설프게 배우는 것보다 한 번을 깊이 있게 제대로 배우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심화과정의 수업이나 KMO수준의 수업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리포터 맘: 특목고 입시가 시험 없이 내신과 서류로만 평가하는 방식으로 바뀌는데 진학하려는 학생들의 학업 능력을 어떻게 측정하여 선발할 수 있을까요?

원장님: 교내 경시, 독서, 각 과목 선생님들의 주관적인 평가인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과 담임선생님의 종합평가 등에서 추론해 낼 수가 있겠지요. 중학교 때 선생님들의 평가를 잘 받은 학생이 고등학교에서도 공부 잘 하고 학교생활 잘 할 확률이 높으니까요. 또한 책을 많이 읽은 학생의 생각이 깊은 것도 사실이구요. 또한 면접에서 문제풀이를 하지 않더라도 학업 능력을 확인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과학고 면접에서 중학교 때 배운 함수의 개념을 설명해보라고 물어보는 것은 문제 풀이는 아니지만 학업 능력을 평가하기에 너무나 좋은 방법입니다. 학습 이력을 어떻게 준비하고 구성해 가는가는 고입뿐만 아니라 대입에서도 절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점하는 포인트가 됩니다. 감히 자부하건대 오랜 입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의 전문화된 입시컨설팅을 통해 학부모, 학생들의 고입, 대입의 올바른 학습 플랜을 제시하여 시기별, 과목별 구체적 전문 학습 방향을 제시하는 입시 가이드로서는 제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영재학교, 과학고, 자사고, 외고 등에서 원하는 인재상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중1부터 전략적으로 어디를 지원할 것인지 연구하고 치밀하게 준비해 나가는 것이 최선의 전략입니다. 사실상 특목고 준비는 중학교 1학년말에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거죠. 어느 학교를 갈 것인지 목표 설정이 끝나면 바로 수학 선행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리포터 맘: 특목고나 자사고 입시준비를 어떻게 바라보는 것이 좋을까요?

원장님: 동기와 과정을 같이 보면서 준비하는 시각으로 보시면 특목고를 준비하는 이유는 그만한 실력과 능력을 갖추는 것입니다. 심화문제를 자기주도로 해결할 수 있어야 하는 거죠. 요약한 것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한 문제를 풀더라도 스스로 고민해야 해요. 모르는 것이 나오면 선생님께 질문하고 하나하나 해결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특목고에 가서 공부하려면 독서하고, 요약하고, 보고서 작성하고, 서술형 시험을 봐야 하거든요. 그래서 특목고나 자사고 입시를 위한 학원을 선택하실 때도 문제 풀이보다는 개념을 중시하는 곳을 택하고 선생님들도 아이들과 소통하는 사람이 있는 곳을 선택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준비해서 특목고, 자사고 합격하면 또 꾸준히 공부하면 되는 거고, 만약 불합격하게 되더라도 일반고에 진학해서 명문대 진학 준비를, 그야말로 하던 대로 하면 됩니다. 나름 특목고나 자사고 입시를 준비했었기 때문에 일반고 교내 경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이고,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일 것이며 독서에 대한 두려움도 없어요. 이렇게 공부한 아이가 내신을 못 챙길 리는 더더욱 없는 거죠. 진로 목표도 명확히 세울 수 있어요.

리포터 맘: 말씀하시는 원장님의 모습에서 교육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원장님께서 가지고 계시는 교육철학에 대해서 한 말씀 해주세요.

원장님: 제가 요즈음 화두를 던지고 있는 것이 목동 학원들이 변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대가 바뀌면 아이들에게 맞게 학원들도 변화에 맞추어 연구하고 공부해야 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학원이 많은 것 같아요. 이제는 성취평가제가 도입이 되는데 그러면 성취평가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거기에 맞게 교수법도 많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 학원 학생들이 목표를 가지고 공부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되고, 학부모님들은 ‘저 학원에 우리 아이를 꼭 보내고 싶다’라고 생각하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오늘도 올 해 민사고, 상산고 입시 결과 나온 것을 보고 앞으로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 학부모님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앞으로 변하는 입시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에게 올바른 학습 플랜을 제시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학원에서는 2018학년도 개정에 따른 변화, 대입에 대한 흐름, 특목고 로드맵, 학생부관리 및 자소서 라는 주제로 매주 월요일 7시에 학부모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2월에는 오전 11시에 할 예정이니 관심 있으신 학부모님께서는 미리 예약하셔서 들어보시면 앞으로의 입시에 대하여 많은 것을 얻어 가실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특목고, 자사고 입시를 준비하는 예비 중3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이제 점점 더 중요해지는 면접 전형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대비하며 입시의 큰 틀을 짜야 한다는 이일석 원장님.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특목고, 자사고 입시에서 면접 비중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올해부터 많은 학교가 2단계 동점자에 대해 면접, 자기 주도 학습 과정, 영어내신 총점 순으로 선발한다고 한다. 내신 변별력이 약화된 가운데 직접 치르는 면접을 통해 학업능력과 지원동기, 진로에 대한 고민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겠다는 뜻일 것이다. 미래 탐구 중등관은 특목고, 자사고 입시의 다년간의 노하우를 통해 민사고, 외대부고, 하나고, 상산고 등 다양한 입시 경향에 맞추어 과학적이고 차별화된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한다. 그 결과 올해는 아직 결과가 다 나오지는 않았지만, 일단 발표가 난 민사고를 보면 이일석 원장님과 함께 한 18명 중 14명이 합격했다고 하니 실로 엄청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작년 입시 실적을 보더라도 민사고 20명중 10명 합격, 외대부고 20명 중 7명 합격, 상산고 15명 중 10명 합격, 하나고 25명 중 9명 합격이라는 결과를 만들었다고 하니 자녀를 특목고나 자사고에 보내고자 하시는 학부모님들께서는 이일석 원장님에게 상담을 받아 볼 것을 권한다. 또한 미래탐구가 제시하는 몰입수학에 대해 관심 있으신 학부모님들께서는 12월 5일, 12일, 26일 오전11시 미래탐구 목동(하이베라스 2층)세미나실에서 특전사 설명회가 개최된다고 하니 참석하셔서 들어보시고 판단하셔도 좋을 것 같다. 

미래탐구 중등 학원페이지 바로가기 (하단 링크 클릭)

http://www.umrb.co.kr/index.php?mid=academy_search&name=%EB%AF%B8%EB%9E%98%ED%83%90%EA%B5%AC&act=dispAcademyContentView&academy_srl=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