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풀이 스킬, 구문독해, 구동사, 듣기, 이디엄 공부 방법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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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올레영어 댓글 0건 조회 940회 작성일 16-10-31 20:21본문
*문제 풀이 스킬과 논리 추론에 관해서
어휘, 어법, 구문에 자신이 있어도 문제풀이 스킬을 모르면 시험기간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논리적 추론 능력이 떨어지면 빈칸 추론이나 순서 배열과 같은 문제에서 난이도가 높을 경우 정답을 찾기가 쉽지 않죠.
일단 문제 풀이 스킬과 관련해서 정답의 상대성과 접근도를 이해해야 합니다. 정답의 상대성은 어느 한 문제에서 정답이 아닌 것이 동일한 문제에서 다른 선택지가 내용이 달라질 경우 정답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또한 선택지에서 2개 이상이 답이 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접근도가 더 높은 것이 답이 됩니다.
아울러 글의 통일성, 응집성, 일관성과 관련하여 어떤 문제 유형들이 이러한 글의 특성과 연결되는지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순서 배열은 글의 일관성과 관련이 있죠. 따라서 순서 배열 문제를 풀 때는 주제나 논점의 일관성이 이어지는지 여부가 중요하겠죠.
또한 속도를 올리기 위해 한글로 해석하며 읽는 습관은 반드시 버려야 하며 그냥 해석하지 않고 쓱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선택지에 모르는 단어가 있다고 해서 자신이 아는 단어가 있는 선택지가 답이 아님에도 답으로 고르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제 논리적 추론으로 눈을 돌려보죠. 논리적 추론과 관련해서는 분석 방법을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3가지 정도만 알고 있으면 충분한데 본질적 분석, 반대적 분석, 조화적 분석입니다. 이러한 분석 방법을 알고 있어야, 예를 들면, `악법도 법이다`라는 명제가 논리 모순이라는 것을 분석해 낼 수 있습니다. 물론 악법의 강제력은 별개입니다. (분석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상세히 서술하겠습니다.)
한편 개별적인 문제 유형도 각 유형마다 푸는 요령이 다릅니다. 주제, 제목, 목적, 주장, 요지 추론의 문제는 글의 통일성과 관련된 것으로 모든 글은 하나의 주제를 지향 한다는 것이죠.
용어가 다섯 가지로 되어있지만 크게 보면 결국 주제 추론이죠. 1개의 지문은 하나의 주제를 담고 있고 주제가 되는 핵심 문장과 이를 뒷받침하는 부수적인 내용으로 되어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핵심과 부수적 내용 이 양자를 구별하는 것이 스킬의 핵심입니다.
그 구별을 통한 주제 판단의 방법을 보통 9가지로 분류합니다. 첫째, 추상적 표현의 활용으로서 구체적인 예시나 부연 설명 앞에 추상적인 핵심 내용이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둘째, 선행 내용의 초점 변동입니다. 역접 기타 선행내용을 부정하는 표현 뒤에 핵심 내용이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셋째, 문제의 제기나 해결책의 활용, 넷째, 당위적 강조적 표현의 활용, 다섯째, 결론적 요약적 표현의 활용, 여섯째, 포괄적 표현의 활용, 일곱째, 일반적 인식이나 외형에 대한 오류 가능성, 여덟째, 공신력 있는 기관이나 학자의 표현 활용, 아홉째, 당사자의 의도 파악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당사자의 의도 파악입니다. (의도 파악 대신에 후행 내용에 대한 예측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글을 읽을 때 당사자의 의도를 생각해 가면서 주제를 파악하는 것이죠. 참고로 영어는 두괄식 구성이 많기에 글의 앞부분에서 당사자의 의도와 주제가 많이 드러나죠.
한편 순서 배열과 문장 넣기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글의 일관성과 관련이 있죠. 이러한 문제 유형에서는 지시어나 연결어가 중요하긴 하지만 그것보다는 논점 전개의 일관성이 제일 중요합니다. 또한 시간적 전개와 공간적 전개도 중요한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글은 과거에서 미래로 전개되고 공간도 시작 점에서 축소나 확대 순서로 전개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문제의 제기 후에 원인이나 해결책이 순차적으로 등장하고 사람 등의 명칭은 공식 명칭 후에 약칭, 애칭, 별명이 순서적으로 오게 되는 것이 맞죠. 또한 단어의 함축적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어의 함축적 의미 파악은 논점 전개의 일관성과 함께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달려 나간다’라는 표현의 함축적 의미는 목표 대상과 거리가 떨어져 있음을 함축하고 있죠. 따라서 특단의 사정이 없는 한, 목표 대상과의 거리 이격의 내용이 나오고 그 후에 달려 나가는 내용이 이어져야 하겠죠.
한편 글의 전개 방법 중에 변증법적 구성도 있는데 변증법적 순서 전개는 아직 출제 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출제될 가능성이 낮습니다. 굳이 알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빈칸추론의 경우 빈칸 앞뒤 문장만을 본다던지, 글의 시작 부분과 끝 부분만을 보고서 정답을 판단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빈칸추론을 푸는 요령은 첫째, 지문의 단순화와 유기적 이해를 통한 주제 파악입니다. 단순화! 유기적 이해! 엄청 중요합니다. 내용이 복잡할수록 단순화 시켜야하고 전체내용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봐야하죠. 둘째, 주어진 사실 관계만을 기초로 해야 합니다. 자기 주관적으로 상상의 나래를 펴가며 사실관계를 확장시키면 안 됩니다.
셋째, 일반인의 합리적 분석을 기초로 해야 합니다. 자신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인의 시각에서 판단해야죠. 넷째, 상대적 정답, 접근도가 높은 선택지를 답으로 해야 합니다. 특히 전체 내용을 담고 있는 선택지가 없고 일부내용만을 담고 있는 선택지가 있는 경우 그 선택지를 답으로 해야 합니다. 그리고 답을 찾기보다 답이 아닌 것을 제거하여 마지막으로 남는 선택지를 답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몇 가지만 스킬을 간략히 소개했는데 결론적으로 전체적, 개별적 문제풀이 스킬을 갖추고 논리적 추론 능력이 있어야 답의 정확도가 높아지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게 된다는 것입니다. 스킬과 추론공부는 혼자 해도 되지만 강의를 들으면 빠른 시간에 정리됩니다.
*구문독해에 관해서*
자신이 알고 있는 어휘가 문장 속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실제로 보는 과정이 필요하죠. 또한 문제의 지문이 복잡하게 나오면 어법과 어휘를 잘 알고 있어도 해석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따라서 문장 속에서 단어의 실제 사용 예들을 경험해보는 것과 복잡 다양한 문장들을 경험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The robot fish convenience flows in the region."이라는 문장을 보면 모르는 단어는 없어도 문장의 동사를 판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이러한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구문독해가 필요하죠.
그런데 시중에 나온 대부분의 구문독해 책은 단어의 단순한 사용은 접해 볼 수 있지만, 복잡한 구문을 접할 수 있는 문장들로 이루어지지 않고 대부분 쉬운 문장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물론 단어의 사용 예들을 보는 것에 도움이 되지만 어려운 구문을 경험해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복잡한 지문들만 별도로 모아서 별도로 구문독해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복잡 다양한 지문은 어떻게 모으죠?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지문만을 모아서 하는 강의를 듣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아껴줍니다. 짧은 시간에 구문에 대한 이해도를 증가시켜 주죠.
결론적으로 구문독해는 단어의 실제 사용을 보기 위해, 특히 복잡 다양한 문장들을 접해 보기 위해 필요하며 그러한 문장들만 모아서 하는 강의를 듣는 것이 좋습니다.
*구동사에 관해서*
동사가 전치사나 부사와 결합하여 동사기능을 하면 구동사라고 합니다. 전치사나 부사가 결합된 구동사는 의미가 확장되죠. 예를 들면 turn은 “돌리다”라는 대표적인 의미가 있지만 off라는 부사를 더하면 의미가 늘어나게 되죠. 대표적으로 “끄다” “잠그다”의 뜻이 있습니다. 왜 이렇게 되는 것일까요?
turn이 “돌리다”이고 off가 “분리”를 나타내기 때문이죠. `돌려서 분리 시킨다`의 의미로서, 예를 들면 스위치를 돌려서 전기가 이어지는 스위치 부분을 분리하면 전등이 꺼지게 되죠. 그래서 turn off 가 `끄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죠. 또한 depend on은 depend가 `매달리다`이고 on이 접촉이나 달라붙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에게 달라붙어 매달리다`라는 의미에서 `의존하다`라는 뜻을 가지게 됩니다.
이러한 구동사가 심심치 않게 등장해서 해석에 어려움을 겪게 하는데 구동사는 전치사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으면 어렵지 않습니다. 전치사가 동사와 결합될 때 결합된 각 의미가 어떻게 새로운 의미를 형성하는지 이해만 한다면 구동사를 쉽게 처리 할 수 있습니다. 구동사는 인강이나 현장 강의를 들어도 되고 시중에 나와 있는 교재로 혼자 공부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듣기에 관해서*
사실 영어 구사 능력에서는 듣기가 제일 중요합니다. 아무리 유창하게 말을 할 수 있다 해도 듣지 못한다면 귀머거리나 다름없죠. 그리고 듣기가 원래는 제일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 다음으로 어휘와 숙어가 시간이 많이 걸리고 어법은 극히 적은 시간이 걸립니다.
듣기가 왜 골치 아프냐면 실제 원어민들이 1분당 300단어 속도로 이야기 하는 것을 듣거나, 무전기와 같은 기구에서 나오는 흐릿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정도가 되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듣기는 제일 힘든 영역입니다. `동쪽이 어디냐`고 물어봤는데 못 알아듣고 유창하게 `서쪽은 저쪽입니다`라고 대답한다면 의사소통 능력이 없는 것이죠.
그러나 천만다행히도 수능에서는 발음이 매우 명확하며, 또렷히 말하기 위해 듣기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큰 시간을 들여 듣기를 공부할 실익은 떨어집니다. 실제로 듣기 문제에서 많이 틀리는 학생은 그 수가 많지 않습니다.
다만 듣기 문제를 많이 틀리고 있는 경우나 듣기에 자신이 없으면 받아쓰기나 따라 말하기 연습을 통해 빠른 시간에 듣기를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듣기는 강의를 들을 필요 없이 혼자서 충분히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이디엄 공부 방법에 관해서*
구동사는 동사와 전치사나 부사의 각 의미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두 개 이상의 단어가 모여서 본래 의미와 전혀 무관한 의미를 가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이디엄이라 합니다.
예를 들면, eleventh hour은 마지막 기회라는 의미입니다. eleventh hour은 원래 11시인데 이것이 마지막 기회와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이디엄은 유래를 알아야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성서 마태복음에도 등장하는데 일설에 의하면 이 표현의 정확한 유래는 로마시대 유대인의 업무시간과 관련이 있습니다.
로마시대 유대인들은 아침 6시에 낮이 시작 되서 오후 6시에 밤이 시작되며 일과가 끝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전 6시를 0시로, 오후 6시를 업무가 끝나는 때인 12시로 설정했는데, 따라서 오후 5시는 11시가 됩니다.
우리 조상들이 일경, 이경, 삼경 등으로 시간을 설정했던 것에 비해서 이들은 0시, 1시, 2시 등으로 시간을 설정했던 것이죠. 그래서 업무 끝나기 1시간 전이 마지막 기회의 의미였던 것이었고 eleventh hour은 마지막 기회라는 의미가 되었죠.
역으로 생각하면 외국인이 우리말 관용어를 배울 때도 유래를 알아야겠죠. 예를 들면 “함흥차사”는 한 번 가면 오지 않는 사람이란 뜻인데 이것은 이성계가 함흥에 머물 때 아들 이방원이 보낸 차사를 죽인데서 유래했다는 것을 모르면 외우기 어렵겠죠.
그런데 이디엄은 TEPS와 같은 시험에서는 자주 출제 되지만 수능에서는 거의 출제 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경찰대나 사관학교의 문제에서는 등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찰대나 사관학교를 염두해 두고 있을 경우가 아닌 한 이디엄을 별도로 공부할 필요성은 떨어지며 설령 이디엄을 공부한다 해도 이디엄 유래를 반드시 알아야 숙지하기 쉽기 때문에 혼자서 하는 것보다 강의를 듣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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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전속결학원02-2644-2967 전화문의
위치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86-30번지 4층
대상 초등 중등 고등
과목 수학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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