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소리어학원 교육칼럼>-영어정복 10 Monut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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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L큰소리어학원 댓글 0건 조회 861회 작성일 16-06-29 21:05본문
언어는 발달의 단계가 있습니다.
어딘가에서 영어 독서를 해야한대~라며 갑자기 영어 원서 독서를 시킵니다.
어딘가에서 디베이트를 해야한대~라고 듣고는 디베이트 학원을 서칭합니다.
우리 애는 문법이 약한것 같아...문법을 가르쳐야겠어...
라며 산발적으로 들은 비전문적인 정보와 지식을 기준으로 아이들의 교육방향이 좌로 우로 흔들립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언어에는 발달의 단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영어를 정복하기 위해서는 10개의 산을 묵묵히 올라가야 합니다.
감히 얘기하지만 이 묵묵함으로 자기 입과 혀를 사용하여 말하기 훈련의 절대 시간이 채워지지 않으면
아무리 대단한 프로그램과 컨텐츠가 현혹하더라도
지금 우리가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구사하듯이,
그리고 이 언어를 기반으로 전문 지식을 쌓아 그 분야로 진로를 선택하기란
절대 불가능할것이라고 장담합니다.
아이가 태어나서
엄마 아빠의 소리와 끝없는 주변의 소리에 노출되면서
그것을 흉내내는 옹알이를 시작하고
단어 몇가지를 갖고 의사표현을 하다가
습득 된 단어의 양이 늘어나면 두 단어 정도를 연결시키며 매우 간단한 말과 표현을 합니다.
그리고 나면
TV광고, 애니메이션 등을 보면서 말문이 늘어나고
엄마가 읽어주는 동화책을 눈으로 매치하면서 글자에 익숙해집니다.
그리고 나면 국어도 배우고
다양한 독서도 하고
신문을 비롯한 다양한 글들을 읽어 내면서 지식을 쌓아갑니다.
이렇게 누구나 한국어를 터득했습니다.
한국말 못하는 사람 없죠.
영어도 이런 단계를 체계적으로 밟아나가면 분명히 똑같습니다. 왜냐면 언어이기 때문이죠.
문제는 아직 태어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신생아에게 소리노출보다 글자노출을 주입하고
까막눈 까막귀 아이들에게 문법공부를 시키거나
어려운 에세이를 쓰라고 강요하며
원어민을 붙여놓고 할말도 습득한 말도 없는 아이들에게 말하라고 재촉합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이 느끼기에는
산에 오를 기초체력도, 에너지도 없는데
부모님과 교육기관이 강요하여 그 어려운 산을 죽어라고 오르지만 재미도 없고 포기하게 되고말죠.
거꾸로 희망적인 것은
우리가 누구나 한국어를 터득했듯이
영어도 못할리 없다는 것입니다.
좋은 방향을 잡고 좋은 방법으로
묵묵함과 꾸준함을 이어간다면
영어도 반드시 들리고 말하게 되는 기적같은 일이 누구에게나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 친구들!!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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