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그저께

선행을 나가려고 하는 학생과 어머님 ,  개념원리를 나가고 있는 학생과 어머님과 상담이 있었습니다.

기본도 안했는데, 실력으로 수업을 나간다고 하니

많이 두려워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5시에

모든 선생님들이 똑같이 가르칠수 밖에 없는 인수분해 part 에 대한 시범 강의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것조차 왜?  설명이 다른지 보여주려고요.

 

다니고 있는 학생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다른 학원은 공식을 외어라 그렇게 가르치는데,  우리 학원은 공식을 외우지 않아도 당연히 다 풀린다고...

 

오늘 시범수업은

1시간 30분정도 진행되는데

아주 기초적인 인수분해부터 시작해서   실력정석 연습문제의 아주 까다로운 인수분해까지 수업을 하려고 합니다.

 

물론

제가 잘 풀어주는 수업으로 진행 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문제 가지고 , 원리를 익히게 한 다음

학생들에게 풀어 보게끔 진행될 예정입니다. - 수업후 난 어떤 문제든 원리대로 하면 다 풀 수 있어 라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작년에

중 2 겨울 방학때,  수업을 들으려 한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기본 정석도 않했고, 중 3 것도 대강 되어 있는데

실력정석을 들어 간다고 하니,  학생들도, 어머님들도 곤혹스러워하셨습니다.

그래서 ,

"기본 정석으로 수업 한다고 학생들에게 얘기해 주세요. "하고는

수업시간에 실력정석을 복사해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수업후 기본정석으로 수업 하겠다는 학생은 없었습니다.

 

개념을 잘 해석해주고 , 이해시키면.

실력정석과 기본정석은 다만   연산의 길이가 다소 길 뿐입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연산 연습이 되어있는 학생이라면 기본과 , 실력의 차이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