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소리 학습법으로 하는 영어 성공비결3

-부모의 협력을 요청하라

1.

‘태초에 태어나면서 소리가 있었다’고 했습니다.

언어는 소리와 문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소리를 내는 기관은 입입니다. 그 소리는 입으로 배울 수 있고 귀로 들을 수 있습니다.

입으로 말하지 못하면 귀로 들을 수 없습니다.

언어는 생존의 도구입니다. 언어를 모르면 소통할 수 없기 때문에 두려움(죽음)을 느낍니다. 그래서 누구나 터득합니다.

말과 소리는 누구나 터득할 수 있습니다. 일정 정도 양이 증가하면(입과 귀를 사용하면, 이것을 큰소리 학원에서는 입의 근육이라고 표현합니다) 입과 귀가 알아듣게 됩니다.

그러나 문자는 다릅니다. 학습이 필요합니다. 문자를 알아야 읽을 수 있습니다.

많이 읽으면 사고가 깊어집니다. 사고가 깊어지면 라이팅을 잘하게 됩니다. 글을 잘 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순감각은 읽기와 쓰기 전에 이루어집니다. 듣기와 말하기를 통해 어순감각이 형성됩니다.

이것은 반복을 통한 무조건 흉내 내기를 할 때 가장 효과적입니다.

​

집중적으로 6개월 동안 하루 3시간씩 한다면 한 달에 90시간, 6개월이면 540시간입니다.

그러나 어순 감각은 대체적으로 1,000시간 정도 투자하면 누구나 오를 수 있는 경지입니다.

우리나라 성인은 이미 영어 공부에 투자한 시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6개월이면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누가 책(원서)을 많이 읽느냐와 쓰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많이 읽고 쓸수록 말하기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합니다. 

2.

그런데 누구나 이렇게 기본을 지켜가면서 공부하면 영어를 터득할 수 있는 것이 영어입니다. 그러나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의 욕심이 가장 영어공부를 망치는 주범입니다. 누구나 모국어 터득 원리로 1,000시간을 투자하면 바보도 할 수 있는 것이 영어입니다.

그러나 말하고 듣기도 안 되는 아이들에게 문법을 가르치고 라이팅을 가르친다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러나 부모님들이 욕심이 많이 한꺼번에 이루려고 합니다. 그리고 선생님들도 부모님들의 잘못된 방식을 설득하기보다 문법을 가르치고 진도를 많이 떼어주면 마치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것처럼 착각하게 만듭니다.

모든 언어는 모국어의 원리로 배우게 됩니다. 욕심을 내지 않고 모국어를 깨우친 순서대로 가르치고 배우면 누구나 깨우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욕심을 내어 다른 순서대로 하면 영어를 공부하면 이상하게 깨우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단어를 아는데 말을 못합니다. 원서를 읽는데 그 뜻을 정확히 모릅니다)

큰소리 학원은 모국어 원리+큰소리(낭독)원리고 가르칩니다.

낭독은 곧 스피치며 발표입니다.

큰소리로 낭독하는 것은 조금 힘이 들지만 지식을 자기화하는 가장 좋은 공부 방법입니다.(역사적으로 수 천 년 동안 천재들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이것을 실천하면 덤으로 자신감과 발표력이 길러집니다.

큰소리로 낭독하다보면 잘 알지 못하는 원리를 스스로 깨우치게 됩니다.

문리가 트이기 시작합니다. 문리가 조금씩 트이지 않으면 절대로 지루해서 큰소리로 오랜 동안 낭독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 영어 공부는 성인에게는 선택의 문제입니다. 내가 꾸준히 실천하며 할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다른 시간에 더 효과적인 일을 할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그러나 글로벌 시대를 살아야 하는 아이들에게는 영어는 필수적인 선택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큰소리 어학원은 학부모들의 요구에 타협하는 것이 아니라 모국어 원리 터득이라는 정도를 가르칠 때 아이들의 영어 성공확률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부모들에게 설득하고 있으며 자신 있게 학부모의 협력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3.

학원에서 열심히 영어를 가르쳐도 가르칠 수 있는 시간은 한 달에 20시간입니다.

그래서 부모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초등학교 끝나기 전에 영어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학원의 힘으로만 되지 않습니다.

​학원은 결국 반쪽이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학원에 다니는 것으로만 영어를 가르치게 하려면 하루에 2시간씩 매일 다니면 됩니다.

그러나 어린 아이들이 매우 지루해합니다.

그래서 현실을 감안해서 저희가 학부모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아이들이 학원에서 공부한 것처럼 집에서 매달 20시간 정도(과제)를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달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한 달에 40시간, 하루에 1.33시간(80분)을 공부합니다. 이것을 꾸준히 하면 큰 성과를 올릴 수 있습니다.

큰소리를 단기간에 독파하려면 하루에 2~3시간씩 이상 6개월 정도 지속하면 큰 전진이 옵니다.

​어순감각이 잡히고 들리기 시작합니다.

이것을 성실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대단한 각오가 아니면 힘듭니다.

큰소리 학습법을 만든 곽세훈 선생님의 세 자녀는 모두 해냈습니다. 누구든지 그냥 미국에 살면 이것이 다 가능하기 때문에 어순감각을 습득하게 됩니다.

그러나 미국에 가서도 한국 사람하고 어울리면 절대 영어를 습득할 수 없습니다. 한국 사람하고 어울리면 입으로 영어를 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에게 하루에 한 시간씩 큰소리로 영어 문장을 읽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여러 학원을 다니지 말아야 합니다. 학원이 끝나고 오면 녹음 숙제부터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숙제를 먼저 하고 하고 노는 아이와 먼저 놀고 나중에 숙제를 하는 아이의 실력은 나중에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이것은 수많은 학습실험에서 증명된 효과입니다. 그 만큼 습관이 무서운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아이들은 노는 시간보다 숙제를 먼저 할 시간이 없습니다.

계속해서 학원을 돌리기 때문입니다.

초등시절에는 영어/수학에만 집중해도 충분합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잡으려하는 순간 모든 것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됩니다.

결국 부모의 욕심이 아이의 교육을 망치게 합니다. 영어/수학을 제대로 하기위해서는 이것에 집중하는 부모님들의 협력과 결단이 필요합니다. 이런 결단이 협력이 없는 상태에서는 성공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게 나타납니다. 정말 힘들지만 성실하게 하는 아이가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인내심이 매우 강한 아이인데 이런 아이들은 아이라기보다 이미 성인을 능가하는 인내심을 갖춘 아이입니다. 이 아이들은 결국 많은 시행착오를 겪겠지만 어떤 방법으로 공부해도 영어를 습득하게 됩니다. 그러나 큰소리 학습법은 특별한 아이가 아니라 아주 평범한 아이를 대상으로 하고 그들의 영어 성공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런 평범한 아이들이 빨리 영어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이 부모님의 협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