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모습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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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스톤수학학원 댓글 0건 조회 643회 작성일 15-10-21 18:12본문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때론 질문을 받는다.
나의 노하우가 뭐냐고.
노하우는 해야할 일을 하는거라고 이야기 해주면 많은 사람들은 이해를 하려하지 않는다.
아이들에게 지식을 가르치는 사람이어서 그런가? 그들은 책, 자료와 같은 손에 잡히는 무언가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이럴때 책은 뭐야 자료는 어디 있어 이야기를 하면 그럴즐 알았다는 듯이 무언가를 적는다.
하지만 우리가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어떤이야기를 하는가?
"너희에게 혹하는 수학쇼를 해줄 수는 있지. 그런데 그게 너에게 무슨 소용이 있지?"
물론 쇼조차도 할수 없는 일찬한 상태라면 소용없는 일이겠지만 그런일은 없을테고. ^^
많은이들이 가르치기 쇼를 바라는 것이다.
가르친다는 것.
엔터테인먼트라는 이야기를 한다. 하나의 쇼라는 것이다. 맞는 이야기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남기기 위해서는 어떤 공감을 가져야 할 것이다
이것이 가르치는사람의 향기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나를 느끼는 무언가.
그러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건 내가 해야 할 것을 늘 지켜가는것이다.
내가 아이들에게 그들의 노력과 변화를 요구하기 위해 나역시 해야할 것.
이것이 가르치는 가장 근본적인 준비가 아닐까.
예를 들면 아이들의 첫인상.
강사들도 좋아하는 아이들과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다. 사연이 있지 아니한 이상 옷차림이 깔끔한 아이가 좋지 않은가?
아이에게도 깔끔한 강사를 좋아할 권리가 있다. 이러한 아이들의 선택의 권리에 있어서 내가 아니면 안될 최소한의 이유를 만들어나가려는 노력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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