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소리영어칼럼 2>-큰소리학습법이 전하는 영어의 비밀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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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L큰소리어학원 댓글 2건 조회 1,047회 작성일 15-09-14 20:10본문
큰소리 학습법으로 하는 영어 성공비결2
-파닉스를 절대로 하지 말아라!
1.
인간이 태어나면 태초에 소리가 있습니다. 울음소리입니다. 울음소리를 의성어, 방긋 웃거나 찡그리는 모습은 의태어라고 합니다.
아직 아이가 언어를 학습하기 전에는 아이는 동물과 거의 비슷합니다.
말을 하지 못하고 직립보행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이가 조금씩 소리를 읽혀갑니다.
소리를 읽는 방법이 파닉스입니다. 그래서 영어를 처음 배울 때 파닉스를 가르칩니다. 이것을 배우는데 몇 개월씩 가르칩니다. 과연 이것이 정말 필요할까요?
아이들이 소리로 배울 때 문자를 보면서 그 읽는 방법을 배워야 그 소리를 학습할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그냥 문자를 보지 않고 그 소리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소리를 그대로 따라하면 됩니다.
모든 소리는 각자 다른 소리가 있습니다.
그 소리를 정확히 알고자 한다면 원어민이 내는 소리를 그대로 따라하면 됩니다.(네이버 영어사전 발음 참고하면 됩니다)
영어를 읽는 규칙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냥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러나 원어민 입장에서는 언어 발전의 역사가 반영된 커뮤니티 속에서 살고 있기에 이것이 조금 유용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영어 소리를 도식화해서 정확한 발음에 접근하지 못하게 만드는 장애로 작용합니다.
파닉스를 배운 아이들을 가르쳐보면 오히려 그 단어가 가지고 정확한 소리를 배우지 않고 대충 원리대로 읽기 때문에 문제가 더 심각하게 나타납니다.
큰소리어학원의 아이들은 문법과 규칙을 암기하고 시험보는데 연연하기보다 자연스럽게 읽고, 그 소리를 듣고, 그 소리를 말하는 수업을 진행합니다.
2.
파닉스는 읽는 문법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이것을 먼저 가르칩니다. 단어는 소리를 소리 내어 읽으면 됩니다. 그리고 말하면 됩니다. 문자는 몰라도 됩니다.
우리 영어 교육은 문자를 먼저 가르칩니다. 그래서 재미가 없습니다.
그냥 소리와 듣기를 충분히 하고 문자를 배워야 합니다.
파닉스도 처음에는 더 효과적으로 영어를 공부시키기 위해 시도된 방법론이지만 지금은 그냥 돈을 벌기 위해 프로그램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한글을 배울 때 읽는 방법(파닉스)을 배우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엄마’, ‘아빠’ 그 단어의 고유한 소리를 배웁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한글을 가르칠 때 아이들에게 ‘가갸거겨고교 구규그기’의 파닉스를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냥 처음에는 단어의 고유한 소리를 가르칩니다. 읽는 문법을 가르치는 것은 너무 어렵고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이가 어느 6~7살이 되어 모국어를 정확히 알아듣고 말할 수 있다면 이때 한국어 파닉스를 가르치면 6개월 안에 한국어 읽기가 가능합니다. 한국어는 파닉스 자체가 매우 과학적으로 예외사항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 방법을 사용하면 매우 유용합니다. 그러나 한글을 가르치는 학습지 회사는 이 방식대로 가르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가르치면 모두 6개월이면 아이들이 한글 읽기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일부러 천천히 가르칩니다. 그러나 아직 우리말을 정확히 알아듣고 말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가갸거겨고교구규그기’를 아무리 가르쳐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결국 제가 말하려고 하는 의도는 원어민 아이들이 언중에 노출되어 말하기와 듣기와 어느 정도 해결된 수준에서 파닉스를 가르치면 효과가 있는 방법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초보자에게 파닉스부터 가르치는 것은 정말 영어를 포기하라는 것과 같은 무식한 방법입니다.
3.
파닉스를 배우는 이유도 그 단어의 소리를 정확히 말하고 듣기 위해서입니다.
단어와 단어가 모여 문장이 됩니다. 초보자는 단어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소리를 입과 귀로 익혀야 합니다. 나중에 읽기와 쓰기를 위해 철자를 외우고 뜻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초보자 어린이들에게 처음부터 4가지를 한꺼번에 가르치기 때문에 영어를 배우는 것이 너무 어렵습니다. 즉 한 단어의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를 동시에 가르칩니다. 성인은 가능할 수도 있겠지요. 왜냐하면 각자 목표가 있고 영어도 배워본 적도 있기 때문에...
우리 세대가 영어를 배울 때는 듣기/말하기를 배우지 않고(조금 배우고) 읽기와 쓰기를 위주로 배웠기 때문에 언어에 가장 기초인 말하기 듣기는 하지 못하고 더 어려운 독해와 기초적인 문장 쓰기를 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 어떤 나라에서도 문맹률이란 정의는 ‘말하고 듣는 것은 가능한데 읽기와 쓰기를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읽기와 쓰기는 가능한데 말하기와 듣기를 못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단어를 가르칠 때는 단어를 먼저 입과 귀로 정확히 듣고 말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읽기와 쓰기를 가르쳐야 합니다.
단어 학습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들이 그냥 입으로 말하고 들을 수 있다면 정말 영어를 제대로 배우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다 읽기와 쓰기를(철자를 정확히) 잘 한다면 정말 아이에게 많은 칭찬을 해주어야 합니다.
아이는 이런 동기 부여를 통해 성장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부모들은 조그만 틀려도 야단을 치고 아이들도 이해하기 힘든 파닉스를 주먹구구식으로 가르칩니다.
아이들이 얼마나 힘들까요? 아이들이 때론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그런 욕심을 내려놓고 단어의 고유한 소리를 자신감 있게 말할 수 있도록 단어를 가지고 게임하는 것처럼 20~30번 반복해서 소리와 듣기를 먼저 읽혀 자신감이 생길 때 단어 읽기와 쓰기를 가르치면 누구나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말하기와 듣기도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자신 있게 발음할 수 있습니다.
읽기와 쓰기는 더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읽기가 부족해도, 쓰기에서 스펠링도 조금 틀려도 그것을 조금씩 교정해주면서 아이가 현재 대단한 성취를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4가지를 한꺼번에 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것입니다. 그것을 제대로 아는 선생님과 부모들이 정말 지혜로운 분들이며, 이런 분들만이 결국 아이들이 영어를 모국어처럼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아이의 가슴 속에 심어줄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일등보다최선님의 댓글
일등보다최선 작성일진짜 맞는 것 같아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SOL큰소리어학원님의 댓글
SOL큰소리어학원 작성일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영어가 되는 그 날까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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