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인에게 묻습니다. 

당신의 신앙이 흔들릴 때 당신은 어떻게 하나요? 

신앙의 옳은 길을 찾기 위해 무엇에 의지하나요? 

이야기를 쉽게 하기 위해 몇 가지 선택지를 제시하겠습니다. 

1. 같은 신앙인  2. 종교지도자  3. 경전   4. 기도와 자기 수양

기독교를 예를 든다면

1. 교인(혹은 교제),  2. 목사님  3. 성경  4. 기도/묵상

정도가 되겠네요. 

이것들에 우선순위를 배열해 보면 어떨까요? 

전 이 글을 쓰기 위해 20여 명에게 같은 질문을 던져 보았습니다. 

대부분의 대답은, 

3. 성경, 4. 기도/묵상, 1번과 2번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답은, 

3, 2, 4, 1 순입니다. 

3번을 제외한 모든 것은 가변적이고 휘발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록은 그렇지 않지요. 

3번은 좋은 기준이며 기초가 될 것입니다. 

2번은 좋은 지도자입니다. 검증된 믿음의 선배지요. 그 선배의 수준을 초월하기 전까지는 효율적인 가르침을 줍니다. 

4번은 자기의 몫입니다. 언젠가는 2번의 도움 없이 4번이 주가 될 시기가 있을 것 같습니다. 

자기 스스로 구도의 길을 걸어본 자가 비로소 남의 경험으로부터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지금까지의 예를 공부에 견주어 보겠습니다. 

공부의 길이 흔들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는 

좋은 교재가 있는가, 

도움 받을 선생이 있는가, 

스스로 충분히 공부하는가, 

남의 학습법을 참고하는가

순으로 점검하고 싶습니다. 

아무리 좋은 강의도 휘발하기 마련입니다. 교재와 노트는 망각을 최소화합니다. 

자기 공부를 하기 위해서도 교재는 아주 중요합니다. 

그래서 교재의 올바른 선택은 공부의 좋은 기초가 됩니다. 

           수리논술

        모  의  고  사

     심   화   문   제  집

   유   형   별   문   제   집

내        용        교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