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역시 부족하기 때문에 더나은 방법을 물어본다._아이들 가르치기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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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스톤수학학원 댓글 0건 조회 639회 작성일 16-10-27 23:0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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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운동을 즐겨 합니다.
운동을 하는 이유는
첫번째로 몸을 항상 준비상태로 다음어 놓는 것일겁니다.^^
두번째로는 인생의 목표는 너무 긴 싸움이기 때문에 중간중간 나자신이 커나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기 힘들기 때문에 운동을 통해서 내자신이 스스로에게 노력을 많이 했고, 그 결과로 나자신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이유때문에 항상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나자신이 운동을 타고 나지 않았기 때문에 늘 다른 사람과 견주어 모자라다는 것을 느낍니다.
하지만, 승부욕이 그래도 남다른 탓에 내자신이 남들보다 조금더 좋은 모습을 가지고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조금더 연습하고 모든 동작이 몸에 익을 수 있도록 반복해서 더많이 연습해 봅니다.
특히 거울을 보고 내가 하는 동작을 보고 그 동작을 다듬는 과정은 저에게는 상당히 중요하고 소중한 시간이라고 느낍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저역시 아아들과 마찬가지로 모자란 사람이라는 것을 생각해 봅니다 .
그래도 아이들이 탄배의 선장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바라는 것을 나자신이 우선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해 보는 것이 저의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나의 모자란 곳을 채우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이지요.^^
이 이야기를 꺼낸 것은 자기가 모자란 것이 발견되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한 것입니다.
아이들을 가르칠 때, 우리는 아이들에게 이런말을 합니다.
" 모르면 물어서 해결해라."
" 자기 스스로 해석해서 수학이론에 대한 오해를 만들지 말고 반드시 선생님한테 물어서 오해를 없애도록 해라."
하지만, 정작 아이들을 가르치는 우리들은 어떤 모습일까요?
우리 스스로도 아이들에게 요구하는 것을 똑같이 적용해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스키를 타러 갔을 때 겪었던 이야기를 하나 할까합니다.
운동신경이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 저는 운동을 두개 이상을 병행해서 즐기지 않습니다. (한가지만 집중해도 잘할 수 있을지 의문인데 두가지에 정신을 분산시키고 연습도 분산시키면 안될 것 같은 바보같은 생각이지만...^^)
그런데 초등학생 아들이 친구들과 같이 놀러가는 경우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아이가 스키를 어느정도 즐겨야 다른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상황도 생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들하고 스키를 타러가기 시작했습니다.
스키를 탄것이 총 6회^^
게다가 스키를 정식으로 지도 받은 것은 처음 스키를 접하는 날 스키교실 하루한 것이 전부였으니 초보중에 상초보였습니다.
다행히 스케이트를 오래 타서인지 그냥 스키를 타는 것은 조금 쉽게 접근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스키를 그냥 타는 것이야 그리 어렵지 않겠죠.
그래서 처음에는 초급자 코스를 탔는데 그리 어렵지 않게 내려왔습니다.
첫날 다들 그러하듯이 중급자 코스 도전 !!! ^^
뭐 내려오는 것이야 ^^ 중상급자코스를 그래도 안전하게 타고 내려왔습니다.
세번째 스키를 다러 가던 날에는 상급자 코스까지 도전을 하게 되었고 약간 위기가 있기는 했지만, 어찌 되었든 간에 상급자 코스도 처음부터 끝까지 스키를 타고 내려 왔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스스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제 자신이 어떻게 동작을 하는지 그리고 그 동작이 올바른지 , 좋은 자세가 나올수 있는지에 관한 문제입니다.
상급자 코스를 타고 내려오면서 처음에는 나름 뿌듯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상급자 코스를 타고 내려오면서 알게 된 사실은 그곳을 내려오는 것이 문제가 아니리는 것이다.
스스로 잠시 잊고 있었지만, 어떻게든 상급자 코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내려오는 것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 내모습이 어떤 모습이었는가를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던 겁니다.
상급자 코스를 타고 내려왔다는 사실보다 그 코스를 내려오면서 내자신의 모습이 너무 우스꽝스럽고 내 자신이 상급자 코스를 완주하겠다는 사실 하나만에 집착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챙피했습니다.
올바른 자세로 그 곳을 완주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죠.
그방법을 알고 싶었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은 것과 스키를 즐겨 타는 것이 아닌 이유로해서 스키장을 자주 오는 것이 아니라서 스키캠프를 다니면서 기본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점이 문제였습니다.
이럴 때 재미 있는 사실은 내가 무엇인가를 알고 싶어할 때, 나의 주변에 내가 알고 싶어하는 것을 알려줄 수 있는 사람들이 참 여러군데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내가 알고 싶어하는 것을 이야기꺼내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인가가 문제죠^^.
사실 이상황은 우리가 아이들을 가르칠 때 아이들에게 항상 이야기하는 문제입니다.
" 모르면 물어서 해결하라."
정상에 올라가서 주변을 살 펴 보았더니 스키패트롤이 쉬고 있었습니다.
그 스키 패트롤에게 가서 제 사정이야기를 하고 물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않아서 내가 알고 싶은 것을 다 이야기 해서 모두 해결할 수는 없었지만, 지금부터 내가 집으로 가야할 시간전까지 스키를 탈 때 정말 꼭 신경 쓰면서 스키를 타면 도움이 가장 많이 될 수 있는 것을 한가지를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젊은 스키 패트롤은 스키캠프 강사는 아니더라도 초보인 나에게 남은 시간 스키를 타면서 신경쓰면 좋을 한가지를 알려줄 수 있는 실력은 가지고 있었고, 특히 나에게 그사실을 가급적이면 잘 전달 해주려고 노력을 해주었습니다.
스키를 타고 내려갈 때 패트롤을 돌 시간을 앞당겨서 같이 내려가 주면서 내가 스키를 신경써서 타고 가는지 옆에서 코치해주었고, 다시 한번 그 젊은 패트롤을 정상에서 만났을 때에도 아까 스키탔을 때 보이는 것과 다시 생각해야할 것들을 이야기 해주려고 노력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후로 그 패트롤을 다시 볼 수 없었지만 내가 그 시간 이후로 정말 신경쓰면서 생각할 수 있는것을 알려준 그 것을 너무 고맙다고 말해 주고 싶었다.
전 제가 하는 일을 저를 비롯한 다른 사람이 보기에도 깔끔하고 세련된 방식으로 마무리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늘 어떤 일에 부딪혔을 때, 내가 가진 능력만으로는 일을 끝마칠 수 는 있지만, 누군가 인정해 줄 수 있도록 깔끔하고 세련된 방식을 찾아내기에는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때 제가 아이들에게 이야기 하는 방식대로, 다른 방식을 찾아보고 다른 사람에게 물어도 보면서 최상의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나 자신이 아직 부족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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