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호 선생님의 국어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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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안학원 댓글 0건 조회 701회 작성일 17-12-26 16:20본문
2019년도 수학능력 시험 국어 영역 접근법
2018년도 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성적표가 배부되었다. 올해 국어 영역은 전년도에 비해 조금 쉬웠다는 평가가 일반적이다. 이에 2017년도 시험과 6월 9월 모의 평가 그리고 2018년도 시험을 분석해 2019년도 시험의 경향을 알아본다.
1. 2017년도 수능과 6월 및 9월 모의고사 그리고 2018년도 수능 문항 비교
구분 영역 | 2017 학년도 수능 | 2017년 6월 모의고사 | 2017년 9월 모의고사 | 2018 학년도 수능 | |||||||||||||||
문항수 | 배점 | 문항번호 | 작품명 | 문항 | 문항수 | 배점 | 문항번호 | 작품명 | 문항 | 문항수 | 배점 | 문항번호 | 작품명 | 문항 | 문항수 | 배점 | 작품명 | ||
화법 | 5 | 11 | 1~2 | 정선 산수화 발표 | 화법 작문 통합 | 3 4 3 | 6 | 1~3 | 문화유산의 디지털 | 화법 작문 통합 | 3 4 3 | 6 | 1~3 | 영양성분 표시제도 | 화법 작문 통합 | 3 | 7 | 조선의 궁중 음식 - 수라상 | |
3~5 | 동아리 홍보관 설치 토론 | 9 | 4~7 | 발명가와의 인터뷰와 학습활동 초고 | 9 | 4~7 | 자기 소개서와 면접 | 4 | 9 | 활동 계획과 독서 토의 및 글의 초고 | |||||||||
작문 | 5 | 11 | 6~8 | 작문 계획과 초고 외 | |||||||||||||||
9~10 | 초고 평가 | 7 | 8~10 | 신문 기고와 반박글 | 7 | 8~10 | 일상 생활 문제 건의문 | 3 | 6 | 봉사의 날 글 초고 | |||||||||
문법 | 5 | 11 | 11~ 15 | 접미사의 기능(14~15) | 문법 | 5 | 11 | 11~ 15 | 문장 성분과 구조 | 문법 | 5 | 11 | 11~ 15 | 단어 형성법 외 | 문법 | 5 | 11 | 국어의 역사 미지칭의 인칭 대명사 외 | |
읽기 | 인문 | 5 | 11 | 16~ 20 | 논리실증주의 자와 포퍼 | 인문 | 6 | 13 | 16~ 21 | 율곡 이이 사상 | 예술 | 4 | 9 | 16~ 21 | 하이퍼리얼리즘 | 과학 | 4 | 9 | 자연 과학 – 아리스토 텔레스의 목적론 |
산문 융합 | 6 | 14 | 21~ 26 | (가) 전쟁 소설 이론 (나) 박씨전 (다) 박경리-시장과 전장 | 사회 | 4 | 9 | 22~ 25 | 통화정책 | 현대시 | 3 | 7 | 20~ 22 | (가) 김현승, 플라타너스 (ㄴ) 정지용, 달 | 현대시와 이론 | 3 | 7 | (가) 이육사-강 건너간 노래 (나) 김광규-묘비명 (다) 시이론 | |
현대시와 희곡 융합 | 6 | 13 | 27~ 32 | (가) 김수영-구름의 파수병 (나) 이강백-느낌, 극락같은 | 시이론 및 현대시 | 4 | 9 | 26~ 29 | (가) 이론 (나) 조지훈-고풍의상 (다) 이수익-결빙의 아버지 | 희곡 | 4 | 9 | 23~ 26 | 차범석, 불모지 | 고전소설 | 4 | 9 | 김만중 – 사씨남정기 | |
과학 (생물) | 4 | 9 | 33~ 36 | 반추 동물의 소화기관 | 기술 | 5 | 11 | 30~ 34 | DNS 스푸핑 | 과학(물리)·인문 | 6 | 13 | 27~ 32 | 양자 역학과 고전 논리 | 사회 | 6 | 13 | 국가의 정책 수단과 환율 문제 | |
사회 | 6 | 13 | 37~ 42 | 보험 제도 | 고전소설 | 4 | 9 | 35~ 39 | 적성의전 | 고전소설·판소리 | 5 | 11 | 33~ 37 | (가) 작자미상, 춘향전 (나) 작자 미상, 춘향가 | 고전시와 현대수필 | 5 | 11 | (가) 이정환-비가 (나) 이병기-풍란 | |
고시 | 3 | 7 | 43~ 45 | 홍순학-연행가 | 현대소설 | 3 | 7 | 39~ 41 | 이호철-큰산 | 사회 | 5 | 11 | 38~ 42 | 집합의례 | 기술 | 5 | 11 | 디지털 통신 시스템 | |
고전시와 수필 | 4 | 9 | 42~ 45 | (가) 주세붕-오륜가 (나) 이곡-차마설 | 현대소설 | 3 | 7 | 43~ 45 | 임철우, 눈이 오면 | 현대소설 | 3 | 7 | 이문구-관촌수필 | ||||||
계 | 45 | 100 | 비문학3/문학3 | 계 | 45 | 100 | 비문학3/문학4 | 계 | 45 | 100 | 비문학3/문학4 | 45 | 100 | 비문학3/문학4 |
2. 문항 비교
1) 먼저 2017년도 수능과 2018년도 수능은 문항 배치가 달라졌다. 흔히 신유형이라고 불리는 화법과 작문의 통합 문제가 지난 6월과 9월 모의 평가에서 나왔고 이곳이 2018년 수능 문항에도 그대로 반영이 되었다.
2) 문학 영역과 비문학 영역
ㄱ) 2017년 수능은 문학과 비문학 지문이 3:3으로 동일했지만 올해는 4:3으로 문학 지문이 더 많았다. 그러나 실제로 문제의 난이도를 보면 문학은 복합 지문이 나왔더라도 평이한 수준인 반면 비문학은 경제 비문을 비롯하여 그에 따른 문제가 어려웠다.
ㄴ) 2018년도 비문학 지문 중 인문과 예술 지문이 출제가 되지 않았다. 이는 2017년 수능이나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통해 출제되었던 영역과 비교해서 그 흐름에 시사하는 바가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유념해 볼 부분이다.
ㄷ) 문학의 경우는 기존에 출제되었던 작품이 다시 출제되었는데 이전 수능에서도 염상섭의 <삼대>나 최인훈의 <광장> 등 여러 작품이 재 출제되었던 점을 고려하면 문학사나 문학적으로 중요한 작품은 눈여겨 공부해야 한다.
3) 문제의 난이도
전반적으로 국어 1등급 평균이 전년도에 비해 올라서 문제가 쉬웠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이는 재수생 중심으로 평균이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매년 재학생과 재수생들의 차이는 누구나 인지하고 있는 것처럼 중간고사나 기말고사에 대한 부담이 없는 재수생들이 조금 더 수능에 집중하여 공부할 수 있는 환경에 있기 때문이다.
3. 결론
수능은 수능으로 잡아야 한다. 매년 출제된 문항이나 지문을 꼼꼼히 분석하여 앞으로 공부를 어떻게 할 것인지 방향을 잡아 공부한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2019년도 수능은 앞으로 있을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눈여겨 볼 것이며 문학은 문학사나 문학적으로 의의가 있는 작품 그리고 EBS 작품들을 정리해 나가야 하며, 비문학은 복합적 사고를 요구하는 난이도 있는 지문과 문제가 꾸준히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독해력을 향상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매년 치르는 수능이 국어의 기본적인 원리와 개념에서 벗어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이것을 무시하고 문제 푸는 요령만을 배우고 적용하려 하면 매년 나타나는 신유형 문제에 적절히 대처해 나가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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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과 대책 이안국어논술02-6347-3861 전화문의
위치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323-12 양지빌딩2차 6층
대상 중등 고등
과목 국어 기타
수업목적 내신/심화/선행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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