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밖에 쓸 수 없는 대회수상기록!!! 생활기록부 관리의 중요성!!!

생활기록부에 1줄을 더 쓰기 위해 우리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2019년에 주변에서 들리는 얘기를 들어보니

"과학탐구토론대회에 지원한 팀이 한 학교에 80개팀이다."

"과학탐구보고서는 개인이 만들어서는 입상하기 어렵다."

"5월이나 여름방학에 제출하는 고등학교 탐구보고서를 쓰기 위해서는 중3 겨울방학때부터 조금씩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 어떤 선생님이 과학탐구보고서를 도와준다고 하고 돈을 모아서 도망갔다더라!"

"과고합격증을 갖고 지역학교에 가면 스펙관리 및 여러가지면에서 어드밴티지를 준다더라"

등등 여러가지 얘기를 듣게 됩니다.

이 모든 얘기들이 정시를 위한것이 아니라 수시를 위한 입시접근방식 때문입니다.

요즘 학생들의 자소서를 읽으면서 첨삭을 하다보니, 참 세세하게 학생부를 관리해야 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강하게 하게 됩니다. 엄마들이 아니 아빠들까지 나서서 다방면으로 부지런함을 보여주셔야 하는것이죠.

7년가까이 중,고등부의 다양한 스펙관리를 도와주면서 특히 요즘은 대상이나 금상에 입상시키기가 더욱 힘들어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설문조사, 전문기관방문, 전문가와 면담, 캠페인, 정책제안 등 접근방식도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고요. 

의,치,한,약학 진학을 오랫동안 전문적으로 지도하면서, 화학/생물에 관련된 분야의 스펙을 쌓게 도와주고 있는데,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짐을 느낍니다. 또 올해 새롭게 개정된 화학1에는 화학2의 내용 중 힘들다고 생각하는 내용들이 몇개 내려와서 수록되어 화학1을 가르칠때 아이들이 좀 더 힘들어 하는것도 느낍니다. 그러니 앞으로는 화학1 수업에 대한 접근을 좀 더 섬세하게 가져가야 하겠지요. 빠른 선행보다는 탄탄하고 확실한 교육이 필요한 때입니다. 과탐에서 수능점수따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잘 안나오게 될겁니다. 과학을 얕보다가 늦게 시작해서 나중에 고생하지 마시고, 미리미리 1주일에 하루 정도는 투자해서 화학1 수업정도는 해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