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동 엄마들의 심층취재
2019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11월 15일에 끝이 났지만 시험의 난이도 때문에 후폭풍이 거세다. 지금의 수능 체제가 도입된 2005년 이래 가장 어려웠던 시험이라며 수능 난이도에 대한 이슈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학교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학원가에서도 높은 난이도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들이 끊이질 않고 있다. 아이들의 반응도 심상찮다. 시험을 마치고 나온 아이가 마중 나와있던 엄마를 보자마자 그 자리에서 주저 앉아 참았던 눈물을 펑펑 흘렸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아이가 시험장을 나와서 한 첫마디가 재수학원 알아봐 달라는 말이었다는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들린다. 아이들이 얼마나 불안에 떨며 시험을 치렀을지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이렇게까지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은 하지 못했지만, 영어 절대평가가 도입 되면서 수능에서 변별력을 줄 수 있는 방법이 국어, 수학 난이도를 높이는 수밖에 없으니 생각해보면 어느 정도 예상된 부분이었다. 이번 수능이 앞으로 입시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는 잘 모르겠으나 영어가 절대평가가 된 이상 국어, 수학에서 변별력을 줄 것은 기정사실이므로 앞으로도 국어와 수학 실력에서 성적이 판가름이 날 것이다. 이번처럼 국어에서부터 난이도가 확 높아지게 되면 가뜩이나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수학이 눈에 쉽게 들어올리는 만무하다. 특히나 이번 수능의 수학 킬러문항들은 기존에 출제되지 않았던 유형의 문제이거나 계산보다는 개념을 알아야 접근할 수 있는 문제유형들이었다고 하니 앞으로는 전 범위에서 고르게 수학적 개념을 알고 문제 해결력을 키워야만 제대로 된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수학은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가 특히 힘든 과목이므로 곧 있을 겨울방학을 잘 활용하여 기초를 튼튼히 잘 쌓아둘 필요가 있다. 아이에게 맞는 수학학원을 찾아 이리저리 수소문을 하고 있는 엄알비맘들을 대신해 양천구 목동동로 393 부영그린타운 1차 3층에 위치한 김동석수학학원을 찾아 원장님을 인터뷰했다.
리포터맘 : 김동석 수학학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동석 원장님 : 우리 학원은 중고등전문 수학학원으로 고등부는 5명, 중등부는 4명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소수정예학원입니다. 중고등 모두 주 3회 수업을 진행합니다. 중3부터 고3까지는 4시간씩 수업을 진행하는데 2타임으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2시간 30분은 선생님이랑 같이 생각해보고 질문도 받고 선생님께서 개념설명하고 문제풀이하고 풀이된 내용을 다시 한 번 아이들에게 확인을 하고 연습을 시키면서 적정량의 진도와 유형을 정리하고 나면 나머지 1시간 30분은 수업에서 공부한 내용과 관련된 유사한 문제를 연습합니다. 연습하는 중간중간 선생님께 계속 1:1 질문을 수시로 할 수 있습니다. 1교시 선생님과 2교시 선생님은 다릅니다. 2교시 선생님께서 1:1로 질문을 받아주시는 거죠.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그 자리에서 아이들이 고민을 합니다. 학원에서는 그 시간을 최소화시켜 주는 겁니다. 고민은 학습이기 때문에 학생이 별도의 시간을 내어서 하면 됩니다. 우리학원에서 1시간 30분 동안 문제 푸는 시간은 단순히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시간이 아니라 계속 질문을 받아 주고 피드백을 해 주는 시간으로 활용합니다. 또 학생들이 특정 유형의 문제를 더 풀어보고 싶다고 하면 바로 출력해서 학생들이 풀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답에 대해서 원인을 찾아 주는 데에 가장 초점을 맞추고 있는 학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틀린 문제라는 것이 단순히 계산 실수가 아니라면 해당 문제를 아예 모르거나 문제에 대한 해결력이 약하거나 단원과 단원끼리 연계 되어있는 문제들은 풀기가 힘들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요. 틀렸던 부분들은 컴퓨터에 저장을 해서 시험을 치기 두 달 전쯤 출력해서 다시 풀어보고 이와 유사한 문제들을 기본 3배수 정도로 출력해서 풀어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마다 모두 자신에게 맞는 오답문제들을 가지고 다시 정리할 수 있게 됩니다. 중1에서 중2는 3시간 30분씩 수업을 진행하는데 고등부와 마찬가지로 2시간 30분 수업을 하고 1시간 문제풀이 연습을 합니다. 또 학원시간과 상관없이 질문이 있거나 문제풀이에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와서 질문을 해도 다 받아줍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생긴 커리큘럼이 하나 더 있습니다. 넓게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5학년까지인데 가장 핵심은 초등학교 3,4 학년 중심의 BLC수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리포터맘 : 새롭게 생긴 초등 프로그램 BLC수학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 부탁 드립니다.
김동석 원장님 : BLC수학은 삶의 태도를 변화시키는 것이며, 장차 아이들의 인생을 달라지게 한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보았던 교재 중에서 가장 연계가 좋고 논리적인 교재이고, 체계를 이해하는 것에 있어서 암기가 아닌 하나하나 개념을 터득해가면서 공부하는 교재입니다.
이 교재의 특징은 문제 유출이 안됩니다. 창의수학, 융합수학이 총체적, 단계별로 되어 있습니다. 이 수업은 제 아이도 현재 참여해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아이가 정말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 보통 아이들이 문제를 풀다 보면 잘 맞다가 어려운 문제들은 틀리잖아요. 이 교재는 이것이 왜 틀리는지 스스로 찾아낼 수 있고 다음에는 좀 덜 틀리게끔 만들어주는 교재입니다. 스토리텔링과 더불어 왜 이렇게 풀어야 하는지 과정을 이해해 나가면서 풀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제가 아는 지인에게는 무조건 추천하는 커리큘럼입니다. 주2회, 주3회 반이 있고 2시간씩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수학에 대해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아이들도 왜 그런지 원리를 터득해 나가니까 점점 흥미가 생기기 시작하고 학교 교과와 똑같이 연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기초 실력이 탄탄하게 쌓이고 더 나아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도 키워 나갈 수 있습니다. 답을 체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다 써보면서 풀어나가는 교재라 아이들이 직접 몸에 익히게 되고 집에서 다른 문제를 풀 때도 같은 원리를 이용하여 풀고 넘어가게 됩니다. 저를 잘 아시는 분들은 제가 무언가를 이렇게 강하게 추천하는 것을 처음 보실 텐데요, 저는 이 BLC수학은 무조건 추천합니다.
리포터맘 : 현 중3, 즉 예비고1 학생들은 고등 수학과정을 얼만큼 대비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해야 할까요?
김동석 원장님: 대비의 정도는 각자의 눈높이에 따라서 다르다가 정답입니다. 그런데 현재교육과정에서는 선행을 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마주한 현실과 굉장한 모순을 일으키는 거죠. 선행을 하지 않고서는 제대로 된 입시 준비를 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 학원을 다니는 아이들에게는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대학을 들어가는 것이 대부분 최종 목적입니다. 선행을 어디까지 할거냐를 이야기 하기 전에 선결되어야 할 과제가 있습니다. 진로에 따라 조금씩 공부해 할 수학 범위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입니다. 진로에 따라 공부 범위가 달라지겠지만 예를 들어 예비고1 정도의 학생들이라면 고등수학 상, 하, 수1, 수2까지를 공통과목으로 보았을 때 수1까지는 기본적으로 해주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그런데 무턱대고 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의 난이도, 깊이까지 공부 할 것이냐가 더욱 중요합니다. 기준점을 두 가지로 나누면 첫 번째는 입시에 대한 난이도, 두 번째는 이 지역 학교 내신에 대한 난이도를 이야기 할 수 있어요. 학교 내신에 대한 난이도를 기준으로 말씀 드리자면 아무리 못해도 심화문제를 각각의 단원에서 30~40% 정도는 다뤄 볼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심화라는 것은 계산이 복잡한 걸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계산이 복잡한 것은 노력으로 극복이 가능합니다. 추론이나 계산력은 시간을 투자하면 해결이 가능해요. 그런데 가장 학생들이 취약한 것이 사고력 문제입니다. 사고력 문제와 해결력이 잘 융합된 문제들을 어느 정도는 다루어 주어야 심화를 공부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리포터맘 : 양천구 지역에 있는 학교에서 내신을 잘 받기가 참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학교마다 출제되는 문제들의 특색이나 난이도에 대해서도 간단히 이야기 해 주세요.
김동석 원장님 : 30~40%정도의 심화 문제는 다뤄봐야 한다고 말씀 드린 것도 학교 내신 문제들을 기준으로 말씀 드린 것입니다. 학교 기출문제를 기준으로 평균 23~25개 정도의 문제가 나온다고 가정한다면 어렵다고 하는 문제가 3~5개 정도의 문제가 나옵니다. 그 문제가 한 단원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범위 내에서 각각의 단원에서 하나씩은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되는 것이지요. 예전에 나왔던 수능의 기출문제나 평가원 기출문제를 변형한 문제들이 나옵니다. 그런 문제들의 수가 난이도를 결정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리포터맘 : 학생들의 내신 대비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김동석 원장님: 내신 대비기간은 평균 5주 정도 잡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학교 시험 범위를 다시 한 번 정리합니다. 정리할 때의 기본 원칙은 그 학교 특색에 맞는 문제의 난이도, 문제의 성격들을 중심으로 단원과 유형을 정리합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 때는 기출문제를 풉니다. 학교 기출문제, 그리고 양천구 지역 내 학교들의 기출 문제를 풀고 각 학교에 맞게 좀 더 분석적으로 들어가서 기출문제들을 풀게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고 나면 3주 정도 시간이 남는데 그 기간에는 킬러문항들 위주로 연습을 시켜서 노력한 만큼 성적이 최대한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리포터맘 : 곧 학교마다 기말고사가 시작되고 그 후 바로 겨울 방학이 다가옵니다. 겨울 방학 동안 아이들이 수학공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김동석 원장님 : 방학 때 어떻게 학습을 해야 한다는 정답은 없습니다. 자기의 눈높이에 맞는 학습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꼭 교재만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아이는 개념이 부족하니 개념서나 유형문제집 위주로 공부하고, 우리 아이는 개념이나 유형은 끝났기 때문에 심화위주로 공부한다고 하는 것은 너무 단편적인 것 같아요. 이렇게 해보는 건 어떨까요? 눈높이에 맞는 교재 한 권을 사서 이 책만이라도 자기가 처음부터 끝까지 정답을 맞추는 것이 목적이 아닌, 과정을 서술해 가면서 ‘내가 왜 이렇게 풀었지? 다른 방법으로 풀 수는 없을까’ 하는 고민을 해보는 것입니다. 그 다음엔 ‘여기 해설에서는 이렇게 전개과정을 펼쳤는데 왜 내가 푼 방식으로 하면 안 되는 거지? 답이 안 나오네?’ 라고 스스로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부분은 학원에서 도움을 받으면 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이런 방식으로 문제를 접근해서 푸는 아이들을 거의 못 본 것 같아요. “그렇게 문제를 푸는 아이는 자기주도학습이 완벽히 되는, 소위 말하는 수학천재 아닌가요?” 하고 물어보시는데 아닙니다. 평범한 아이도 이렇게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학교나 학원 선생님들께서 그렇게 훈련을 시키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렇게 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안 했던 거였고 안 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할 줄 모르는 것입니다.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문제를 다룰 때 정답을 맞추는 것에 너무 포인트를 맞추지 말고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문제를 풀면서 식을 쓰기 전에 그 단원에 대한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식을 써야 합니다. 공식이 필요한 문제는 증명을 해서 왜 이런 공식이 나오는 지 확실히 확인을 한 다음에 그 공식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암기와 기억은 전혀 달라요. 암기는 아무 생각 없이 무조건 외우는 것이고 기억은 충분한 이해를 통해 머리 속에 입력되는 것입니다.
리포터맘 : 엄알비맘들께 꼭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해 주세요.
김동석 원장님 : 곧 기말 고사가 끝나면 어머님들께서 아이들 수학 학원을 고민하시느라 여기 저기 알아보실 텐데 우리 학원에서는 이런 부분들은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점을 몇 가지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성실한 아이들은 어떤 선생님이든 모두 좋아할 겁니다. 그러나 성실한데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아이들이 있어요. 그런 아이들은 정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제를 잘 수행해 오는 아이들이면 좋겠어요. 그렇다고 모든 아이들에게 똑같은 양의 과제를 내어주지는 않습니다. 과제를 아이들마다 차등해서 내어주기 때문에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를 잘 수행하는 아이들이라면 좋은 결과를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원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단순히 문제를 풀고 정답을 맞추는 것보다는 다른 방법으로도 생각할 수 있고 다른 사고도 할 수 있는 힘을 길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이런 부분에서 도움을 받고 싶다면 우리 학원을 선택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수능 때 아이가 가지고 있는 능력에서 실수를 최소화 시키고 침착하게 아이가 대응할 수 있도록 학습을 꾸준하게 끌고 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학원을 찾는다면 우리 학원을 선택하시면 좋겠고, 이에 대해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초,중,고 기간 내내 수학과 씨름하지만 학년이 올라가면 갈수록 수학을 힘들어하거나 급기야 포기를 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된다. 하지만 상위권 대학을 진학하기 위해서는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되는 과목 또한 수학이기에 개념부터 탄탄히 쌓아 올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김동석 수학학원은 4~5명 정원의 소수로 수업을 하기 때문에 겉도는 아이 없이 꼼꼼한 관리와 집중적인 수업을 할 수 있으며 개념부터 시작하는 단계별 학습으로 아이들마다 어려워하는 원인을 찾아 눈높이에 맞는 교재와 학습 설계로 그에 따른 체계적인 맞춤교육을 하고 있다고 하니 아이들의 수학 성적에 관심이 있으신 엄알비맘들께서는 김동석 수학학원을 한 번 방문해서 상담을 받아보실 것을 권해 드린다. 또한 학원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아이들에 대한 학습이나 커리큘럼에 대해 고민이 있으신 학부모님들께도 언제든지 학원의 문을 열어둔다고 하니 아이의 학습에 대한 고민이 있는 엄알비맘들께서도 부담 없이 상담을 받아보셔도 좋을 것 같다.
김동석수학학원 엄알비 페이지 바로가기
https://bit.ly/2L7YvwT
학원 리뷰 학원리뷰쓰기
최신 학원 정보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등록된 학원 정보가 없습니다. 찾아가는 길
엄알비 학원회원의 경우
엄알비 고객센터에 '직접연락'을 주셔야 가입이 승인됩니다.
가입이 승인된 학원 회원에 한하여 활동이 가능하오니 번거로우시더라도 절차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엄알비 대표번호 : 070-4131-9566, 엄알비 대표 이메일 : rew121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