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도 벌써 마지막 달력 한 장만을 남기고 있다. 얼마 있지 않아 겨울방학이 시작 될 것이다. 이맘때쯤이면 엄알비맘들께서는 우리 아이들에게 맞는 학원을 찾고자 많은 학원을 다니며 상담을 받기도 하고 지인찬스를 통해 학원을 알아보고 계실 것이다. 실제로 겨울 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실력들이 많이 달라지기도 한다. 하지만 어릴 때일수록 장기적인 커리큘럼을 가지고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고민이 필요한 것 같다.

     그 중에서도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즐겁게, 제대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을 지 고민하고 계실 엄알비맘들을 대신해서 라스영어학원을 찾아 Oliver 원장님을 인터뷰해 보았다.

     라스영어학원은 초중등 영어전문학원으로 양천구 목동동로 385 벽산미라지 타워 217, 218호에 위치하고 있다.

Oliver 원장님: 우리 라스영어학원은 영어가 필수적인 도구임이 당연한 시대에 영어를 가장 효율적으로 배우고, 배우는 과정에서 공감력을 가진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10년이 넘는 연구를 통해 “영어에 대한 본질적 통찰”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영어학습을 가장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모형을 설계했습니다. 이 모형이라는 것은 영어의 본질+학습자의 특성+시대가 주는 유용한 도구들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를 활용하여 즐겁고 재미있게 영어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우리 라스영어학원은 오랜 연구의 결과인 원리중심교재와 훈련중심교재를 바탕으로 학생의 시기, 상황에 따른 올바른 관리를 통해 정확하고 빠른 영어습득을 이루게 하고 있는 학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리포터 맘 : 수업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Oliver 원장님 : 우리 라스 영어학원의 수업은 1:1 개별 수업과 그룹수업이 융합되어 있습니다. 영역에 따라 개별수업과 그룹수업이 진행됩니다. 똑같은 아이가 있을 수 없듯이 아이마다의 성장속도에 맞추어 최적의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1:1 개별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아이마다 학습수준에 따라 학습량과 교재가 개인별로 다릅니다. 그런데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혼자라면 필요 없는 것이 됩니다. 우리가 영어를 배우는 중요한 목적 중에 하나는 의사전달입니다. 그래서 다른 학생들이 배운 것을 표현하는 것을 보고 나도 배운 것을 표현해 보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그룹 수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즉, 이해를 바탕으로 깊이 사고해야 하는 원리중심수업은 개인별로 수업하면서 영어의 원리를 다룬 교재들로 아하!를 통해 깊이 있는 영어가 가능해지도록 하고, 신나게 소리 내어 상호 작용하는 훈련수업은 그룹으로 이루어지는데 아이들이 깨달은 원리를 엄청난 양으로 말하고 쓰면서 체화합니다. 그것도 시간이 가는 줄 모르면서 신나게 합니다. 한 반 정원을 최대 6명으로 제한한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리포터 맘 : 라스영어학원만의 강점이라고 하면 어떤 것을 들 수 있을까요?

Oliver 원장님 : 두 가지는 분명히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첫 번째가 영어를 깊이 본다는 것과 두 번째는 아이들을 깊이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영어를 깊이 본다는 것을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우리 학원은 숙어가 없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영어학원에서는 숙어를 암기하게 합니다. 그런데 우리 학원은 숙어가 없어요. 단순하게 암기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한 단어 단어의 기능을 이해가 되게 학습을 하기 때문에 숙어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10년이 넘는 연구와 개발의 결과로 총164권의 영어 원천기술을 담은 교재를 자체 제작해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대부분의 수업에는 자체교재를 사용하고, 균형을 맞추기 위해 중간 중간에 시중교재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아이들을 깊이 볼 수 있다는 것은 아이들이 왜 학습이 안 되는지를 봅니다. 그렇게 보면 심리적인 요인이 많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아이들의 마음이 안정되지 않고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없으면 어떤 학습 방법도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학원은 아이가 학습을 대하는 마음 자세를 최상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어를 싫어하지 않고 좋아하게 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학원을 오는 것을 볼 때 너무나도 기쁩니다. 그래서 간혹 학부모님께 수업 시간을 줄이자고 말씀 드리기도 하고 조금만 기다려 주자고 상담을 하기도 합니다.

리포터 맘 : 개별 수업은 진도라든가 부족한 부분들에 대한 관리가 더욱 중요할 텐데요. 어떤 식으로 관리를 하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Oliver 원장님: 전체 로드맵 속에서 목표 진도와 실제 달성 진도를 매달 제시합니다, 학습과정은 물론 학생의 학습한 이력인 교재를 매일 면밀히 살펴보고 개인별 학습특성에 의한 취약점까지 해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TEST를 통해 성취도 관리도 하고 있습니다. 성취가 이루어져야만 진도를 나갑니다. 한 번 배운 내용도 복습 시스템에 의해 주기적으로 반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심리적 안정이 학습력을 탄탄히 받쳐줄 수 있기 때문에 행동관찰 및 3Q TEST를 통한 학습심리관리까지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학습과정(진도, 교재, TEST 결과 등)을 BAND를 통해 학부모님들과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맘 : 영어 단어를 위한 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Oliver 원장님 : 우리학원 영어 단어 프로그램은 특허가 있을 정도입니다. 세계적인 석학들이 밝힌 뇌의 작동원리를 단어를 공부하는 실천적 과정으로 만들어 냈습니다. 아이들이 단어가 잘 안되고 오래 기억이 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영어와 우리말 두 개를 같이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사람이라는 개념에 ‘Human, 인간’이라는 단어를 붙인다고 하면 학생은 한 가지 개념에 두 개의 단어를 연상하게 됩니다. 그러면 영어가 사라집니다. 왜냐하면 모국어 편향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력 대비 효과가 떨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 학원의 특허된 단어 공부 프로그램에는 그걸 못하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단어를 시작하면 최소 7개부터 20개 정도 합니다. 시간은 1시간입니다만 처음에는 40분에서 50분정도로 시작합니다. 그런데 리뷰가 시작되면 조금씩 단어가 늘어나고 시간도 좀 더 걸리게 됩니다. 2달간 4번의 리뷰가 이루어집니다. 그러면 20개 하던 아이는 2달 후에는 20개의 새로운 단어와 리뷰 80개를 합쳐서 100개의 단어를 하게 됩니다. 그러면 한 시간이 꽉 차게 됩니다. 한 시간이 빠듯하게 되지요.

그리고 단어 숙제는 기본적으로는 없는데 아이들에 따라 없기도 하고 있기도 합니다. 본인이 하겠다고 하면 주고 안 하겠다고 하면 하지 말라고 합니다. 단어만큼은 스트레스를 빼고 싶습니다. 단어는 조금 일찍 시작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습니다. 학습에서도 스트레스가 많은 영향을 끼치는데 학습이 스트레스가 되면 효율이 정말 많이 떨어집니다. 효율이 떨어지면 장기기억으로도 많이 넘어가지 않게 됩니다. Reading이나 Grammar등은 이해해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숙제를 통해 훈련이 필요합니다만 단어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단어만큼은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 좋겠어요.

우리 학원의 단어 프로그램으로 이미 많은 아이들이 단어를 정복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영어는 단어를 해결하지 않고는 실력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힘들게만 외우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혼자서 단어가 외워지지 않는 학생, 단어를 외우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는 학생, 꾸준하게 단어를 외우지 않는 학생, 외울 때 우리말 뜻도 모르고 외우는 학생, 단어 외우기 싫어하는 학생들에게는 우리 학원의 단어프로그램이 특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리포터 맘 : 엄알비맘들께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해 주세요

Oliver 원장님: 학원을 보지 마시고 아이를 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자발성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보통 어머님들께서 학원을 선택하실 때 아이들이 자발성이 있다는 전제하에 학원을 선택하십니다. 그런데 반대로 내 아이는 자발성이 없다고 생각하고 학원들을 둘러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자발성이 있더라도) 없다고 생각하고 학원을 둘러보신다면 선택이 달라질 것입니다.

     라스영어학원 Oliver 원장님은 영어를 15년간 연구하고 목동에서 10년을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았다고 말씀하셨다. 그것은 밤을 새워가며 연구한 영어 논리도 아니고 단계별로 구성된 교재도 아니었다고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마음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하셨다. 아이의 마음이 안정되지 않고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없으면 어떤 학습 방법도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170권이 넘는 교재와 영역별 티칭 방법을 다 고안하고 나서도 다시 아이의 마음을 공부했고 지금도 계속 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많은 아이들은 자신의 수준과는 상관없이 대형학원들의 커리큘럼에 맞춰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을 가지고 수업을 하고 있다. 그렇게 수준에 맞지 않는 공부를 하다 보니 영어를 배우는 것에 금방 지치고 힘들어한다. 아이들이 영어에 친숙해지고, 영어가 어렵지 않고 즐겁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영어에 좀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영어보다 중요한 것이 아이 마음이라고 생각하고 아이 중심의 영어교육을 하는 라스영어학원이 궁금하신 분들은 겨울 방학이 시작되기 전 미리 상담을 받아 보시길 권해드린다. 마침 12월 6일, 7일 초등학생 대상으로 설명회가 있다고 하니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참석하셔서 들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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